충무로 흥행 메이커 민규동 감독의 새로운 도전! 섬세한 묘사와 세련된 영상미로 완성된 파격 멜로!
2012년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460만 관객을 돌파하며 명실공히 충무로 흥행감독으로 입지를 굳힌 민규동 감독의 2013년 첫 파격 멜로 <끝과 시작>. <여고괴담2><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무서운 이야기>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섬세한 묘사와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관객들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그가 2013년 파격 변신을 선포했다. 애증의 삼각관계로 뒤얽힌 세 남녀의 지독한 사랑을 담은 <끝과 시작>은 전작들을 통해 사랑의 수많은 단면들을 보여줬던 민규동 감독의 감수성이 절정에 다다른 작품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로 다른 사랑을 갈구하는 ‘정하’, ‘재인’, ‘나루’가 만들어내는 엇갈린 사랑의 모습들은 독특한 액자식 구조에 담긴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세련된 미장센으로 완성되었다. ‘끝’과 ‘시작’을 넘나들듯 영화 내내 ‘미래’와 ‘과거’의 모호한 경계 속에서 세 남녀 뒤에 감춰진 비밀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 <끝과 시작>. 섬세한 심리 묘사부터 예측을 뛰어넘는 결말까지 정교한 연출력으로 올 봄 영화계 안팎을 들썩이게 할 민규동 감독의 <끝과 시작>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엄정화-황정민-김효진 3색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유혹한다!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엄정화, 황정민, 김효진이 올 봄 스크린을 유혹한다.
도발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여배우 엄정화.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오로라 공주><베스트셀러><댄싱퀸> 뿐만 아니라 KBS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매 작품마다 색다른 캐릭터로 변신하며 명품 연기력을 검증 받은 그녀는 일찌감치 충무로 ‘퀸’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끝과 시작>에서 엄정화는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과 함께 자신의 후배와의 밀애 사실을 알게 된 아내 ‘정하’ 역을 맡아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섬세하고 사실적으로 표현해 극에 리얼함을 더한다.
<달콤한 인생><너는 내 운명><사생결단><부당거래><댄싱퀸>에 이어 얼마 전 개봉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신세계>까지 데뷔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황정민은 ‘재인’ 역을 맡았다. 매 캐릭터마다 동물적이고 본능적인 감각의 연기로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전폭적인 신뢰를 얻고 있는 그가 보여줄 일탈을 꿈꾸는 남자 ‘재인’ 캐릭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2년 화제작 <돈의 맛>에서 고상하면서도 쿨한 이혼녀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던 김효진은 ‘재인’과 은밀한 사랑을 나누는 신비로운 여인 ‘나루’로 열연한다. 한 층 성숙하고 탄탄해진 연기력과 깊어진 눈빛으로 돌아온 김효진의 연기는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이다.
격이 다른 영상미! 플래쉬 포워드 구조와 내레이션, 감각적인 연출의 시너지!
충무로 최고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민규동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만난 <끝과 시작>. 남편과 행복한 삶을 꿈꿨던 ‘정하’,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자극을 원했던 ‘재인’, 사랑을 갈구하는 여자 ‘나루’, 이들의 지독한 사랑과 뒤얽힌 삼각관계는 영화 속 플래쉬 포워드 구조와 독특한 영상을 통해 더욱 극대화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재인과 정하의 이야기', ‘재인과 나루의 이야기’, ‘정하와 나루의 이야기’가 시간 순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진행되는 플래쉬 포워드 구조는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끊임없이 자극한다. 5년 전 동창회에서 만난 ‘재인’과 ‘정하’는 따분한 술자리를 피해 ‘정하’의 집으로 향하고 ‘재인’은 ‘정하’에게 자신이 작업중인 대본을 이야기해준다.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 불륜에 빠져든 작가 남편과 그 남편이 사고로 죽은 이후에도 순애보를 간직하고 있는 아내의 이야기는 ‘재인’의 머릿속에 있는 환상의 이야기지만, 5년후 ‘재인과 ‘정하’가 겪게 될 이야기이기도 하다. 미래와 과거가 끊임없이 반복되는 이 이야기 구조에서 ‘재인’의 내레이션은 안내자의 역할을 하며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여기에 자연광을 이용한 감각적인 영상과 다양한 소품들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극 중 건축설계를 전공한 ‘정하’의 취향을 반영한 실내 세트는 때로는 아늑한 느낌으로 때로는 쓸쓸한 느낌을 풍기며 ‘정하’의 심리 변화를 반영한다.
플래쉬 포워드 구조를 바탕으로 한 참신하면서도 탄탄한 스토리와 내레이션, 판타지를 자극하는 영상과 세트, 소품의 조합은 색다른 시너지로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다.
영화의 스타일을 완성시킨 명품 제작진! 스타일리쉬한 영상 & 매혹적인 선율이 전하는 진한 카타르시스!
올 봄 스크린을 매혹시킬 영화 <끝과 시작>에는 명품 배우뿐만 아니라 명품 제작진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위험한 관계><푸른 소금><새드 무비> 등을 통해 스타일리쉬한 영상미로 주목 받았던 김병서 촬영 감독은 <끝과 시작>에서 인물들의 작은 표정 변화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는 섬세한 촬영으로 영화의 감성을 끌어올린다. 평소 드라마와 감성을 중요시하는 김병서 촬영 감독의 영상은 섬세한 연출력의 민규동 감독과 절묘한 궁합을 이루며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영상을 탄생시켰다. <위험한 관계><푸른 소금><형사 Duelist> 등의 작품을 통해 ‘빛의 조율사’로 불려온 신경만 조명감독은 <끝과 시작>에서 세 인물의 심리 변화에 따른 빛의 흐름으로 극의 분위기를 형성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준성 음악감독은 <내 아내의 모든 것><공모자들><광해, 왕이 된 남자><베스트 셀러><키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매번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최고의 음악감독으로 인정받고 있다. <끝과 시작>에서 그는 관객들이 자연스레 영화에 녹아들 수 있도록 때로는 애절하고 때로는 긴장감 넘치는 음악을 적소에 배치하며 극의 완성도에 일조한다.
이렇듯 명품 제작진의 노력으로 완성된 <끝과 시작>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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