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사 밀라노의 뱀파이어(1994, The Embrace of the Vampire)
영혼을 뺏으려는 뱀파이어의 숨가쁜 유혹과 그녀를 지키기 위한 남자친구의 뜨거운 사랑속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담은 이 영화는 <코만도>에서 깜찍한 아역으로 출연했던 알리사 밀라노가 에로틱 스릴러라는 장르에 걸맞게 청순함에서 벗어나 섹시한 여인으로 탈바꿈한 작품으로 선정적인 러브씬, 실감나는 분장과 특수 촬영 등을 통해 전개될 상황을 예측할 수 없는 긴장과 스릴을 담고 있다.
알리사 밀라노는 8세 때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연극 <애니>의 주연으로 출연했고 84년 <아빠는 산타클로스>로 영화에 데뷔해 영화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코만도>에서는 아놀드 슈왈츠네거의 딸로 출연해 청순한 아름다움을 과시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화장품 모델로 출연해 인기를 더하기도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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