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가 가해자일 수도 피해자일 수도 있다! 살인, 강간, 폭행 등이 만연한 도시의 실체를 담아낸 사회 고발 영화가 온다!
묻지마 살인, 성폭행 등 강력 범죄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2012년 대한민국. 날로 높아지는 불안감으로 인해 상반기 극장가는 <부러진 화살>, <도가니>등 사회의 부조리한 현실을 고발하는 영화들이 각각 340만 이상, 460만 이상의 놀라운 흥행 성적을 거두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반기 스크린 역시 <비정한 도시>, <남영동 1985>, <26년> 등 사회 고발 영화들이 다수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비정한 도시>는 지난 한해 발생한 범죄가 약 175만건에 달하는 대한민국 사회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담아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우연히 발생한 하나의 사건을 시작으로 24시간 동안 연쇄적으로 발생한 범죄로 인해 초래되는 비극을 충격적으로 담은 영화 <비정한 도시>. 누구나 가해자이자 피해자가 될 수 있는 각박한 도시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화는 관객들로 하여금 깊은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팍팍한 삶과 불륜, 장기매매, 악덕 사채, 자살, 집단 따돌림 등 지금 현재 어딘가에서 벌어지고 있을 사건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영화는 이에 따라 형성되는 팽팽한 긴장감을 여과없이 담아내고 있다. 2012년 사회 고발 영화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비정한 도시>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성하, 김석훈, 서영희, 이기영, 안길강 충무로 연기파 배우진 총출동!
대한민국 대표 명품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비정한 도시>의 조성하, 김석훈, 서영희, 이기영, 안길강이 바로 그 주인공.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출중한 연기력으로 이미 검증 받은 그들이 이번엔 어떤 명연기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3월, 미스터리 영화 <화차>에서 냉철한 추리력을 지닌 전직 형사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던 조성하가 하반기 미스터리 스릴러 <비정한 도시>에서 발군의 연기를 선보인다. <비정한 도시>에서 택시기사 ‘돈일호’ 역을 맡은 조성하는 드라마 [한반도], [성균관 스캔들],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는 팔색조 연기력을 검증 받고 있다. 영화 <1724 기방난동사건>이후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석훈은 <비정한 도시>에서 연쇄비극의 시초가 된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췌장암에 걸린 아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편 ‘김대우’역을 맡아 열연한다. 또한 2010년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에서 선보인 소름 돋는 살인마 연기로 스릴러 퀸에 등극하며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서영희가 췌장암에 걸린 김대우(김석훈)의 아내 홍수민 역을 맡아 또 한번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여기에 드라마 [유령]에서 비밀을 가진 검사 역을 맡아 미친 존재감을 입증한 이기영과 영화 <완득이>에서 인간미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안길강이 합세하는 등, 베테랑 감초 배우들의 노련한 연기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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