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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관계(2012, Dangerous Liasions)
제작사 : Homerun Asia, Zonbo Media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데이지엔터테인먼트 / 공식홈페이지 : http://danger2012.kr

위험한 관계 예고편

[뉴스종합] 10월 2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이병헌 > 소지섭 > 장동건 12.10.15
[리뷰] 허진호가 보이지 않는 허진호 영화 (오락성 7 작품성 6) 12.10.11
위험한 관계-사랑은 장난칠수없다는 걸 보여주다 sch1109 12.11.03
가슴이 먹먹해지는... p444444 12.10.13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장쯔이가 이렇게 새롭게 보이다니...TT ★★★★★  w1456 20.09.27
스캔들과 비교해서 다른 느낌이 오는 재미. 상해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  enemy0319 15.07.25
장동건의 야비함이 잘어울리는 상하이 심파극 ★★★  codger 13.08.21



200년 동안 연애소설의 교본, 18C 최고의 심리소설 『위험한 관계』
2012년, 허진호식 사랑이야기로 새롭게 진화한다!


1782년 쇼데를로 드 라클로(Choderlos de Laclos)의 서간체 소설이자 전세계 유명 감독들에 의해 5차례 이상 영화화된 소설 『위험한 관계』가 허진호 감독에 의해 새롭게 영화화됐다. 이는 전세계적으로는 6번째이며, 국내에서는 2003년 제작된 이재용 감독의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에 이어 두 번째이다.
소설 『위험한 관계』는 1959년 ‘로제 바딤’ 감독에 의해 동명의 타이틀로 최초로 영화화된 이후, 1988년 ‘스티븐 프리어즈’의 <위험한 관계>, 1989년 ‘밀로스 포만’ 감독의 <발몽>으로 영화화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글렌 클로즈, 존 말코비치, 아네트 베닝, 콜린 퍼스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탄탄한 원작 스토리에 힘을 실으며 전세계적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60여 년간 다양한 감독들에 의해 수 차례 영화화되며 2세기에 걸쳐 연애심리소설의 백미로 평가 받고 있는 원작 『위험한 관계』.

허진호 감독은 원작의 강렬하면서도 냉정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그 특유의 절제된 멜로 감성을 덧입혔다. <8월의 크리스마스><봄날은 간다> 등의 전작을 통해 깊은 감성의 멜로 영화를 연출해온 그는, 사랑의 환상을 조롱하고 성적 욕망을 적나라하게 묘파한 서간체 원작소설을 가슴 아프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로 재해석해냈다.

아시아 최고 배우들의 ‘이유’ 있는 만남!
‘장동건*장쯔이*장백지’ 세기의 삼각 스캔들이 시작된다!


올여름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은 화제작 『신사의 품격』으로 달콤한 매력을 어필한 훈남 배우 장동건, 할리우드에 진출한 아시아 대표 감독 ‘이안’의 <와호장룡> 출연으로 월드스타 대열에 합류한 장쯔이, <파이란>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한 장백지가 한자리에 모였다.
장동건은 상하이의 모든 여성을 정복한 희대의 플레이보이 '셰이판' 역으로, 장백지는 그를 위험 속에 빠뜨리는 관능적인 팜므파탈 '모지에위' 역으로, 장쯔이는 그들 사이 위험한 게임의 대상이자 ‘셰이판’이 갖지 못한 단 한 명의 여인 '뚜펀위’ 역으로 열연하며 치명적인 삼각관계를 더욱 위태롭게 한다. 허진호 감독은, 1930년대 화려하면서도 퇴폐적이었던 상하이 사교계의 문화 속에 사랑에 대한 진심을 상실해 가는 인물들의 성적 욕망과 질투, 복수에 대한 섬세한 심리묘사를 아시아 최고 배우들을 통해 더욱 극적으로 그려냈다.

정숙한 복장으로 몸을 감싸도 순결한 관능미를 감출 수 없는 장쯔이의 숨막히는 청순미,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화한 작품들 중 가장 젊고 섹시한 요부의 역할을 소화해낸 장백지의 카리스마, 위트에 섹시함까지 겸비하며 나쁜 남자로 완벽하게 변신한 장동건의 향기가 더해진 영화 <위험한 관계>.
허진호 감독의 3년 만의 신작 <위험한 관계>는 역대 최고, 가장 격렬한 세기의 삼각 스캔들로 완성됐다.

대한민국 멜로 영화의 레전드 허진호 감독!
해외 영화제로부터 러브 콜! 칸~토론토에 이어 한국 상륙!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 주간 공식 초청작!
제3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공식 초청작!
제17회 부산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공식 초청작!

허진호 감독은 그의 여섯 번째 연출작 <위험한 관계>로 세계 유수 영화제로부터 공식 초청되며 그 작품성을 입증했다. 지난 5월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 주간’ 초청에 이어, 북미의 칸으로 불리는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17회 부산 국제영화제 등에 연이어 초청되며 해외 영화제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위험한 관계>를 칸 초청작으로 선정한 심사위원 '에두아드로 바인트롭'은 "두 명의 멋진 여배우들이 등장하는 잔혹한 이야기의 위험한 관계."(AFP)라고 호평했으며, Hollywoodreporter는 "장동건은 '클락 게이블'이 풍기던 '나쁜 남자'의 향기를 뿜어낸다."며 연기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지난 9월에 개최된 제3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는, 장동건과 장쯔이, 허진호 감독이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 공식상영과 행사에 참석해 북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해외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8월의 크리스마스><봄날은 간다><행복>등의 전작을 통해 다수의 영화제로부터 감독상을 수상하며 국내에서는 이미 ‘허진호식 사랑 화법’으로 마니아 관객층을 형성하고 있는 허진호 감독. 그 특유의 절제된 감성 연출력에 세계적인 스토리 『위험한 관계』가 만나면서 해외영화제의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장동건, 제2의 화려한 비상이 시작됐다!
대한민국 매너남에서 ‘Homme Fatal’로의 아찔한 변신!


장동건에게는 2012년이 연기인생 제2막이 시작되는 원년으로 기록될 듯하다. <친구><태극기 휘날리며><마이웨이>등의 작품을 통해 그간 선 굵은 거친 연기로 어필해 온 그가, 오랜만에 무거운 연기의 옷을 벗고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시작했다.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신사의 품격』을 통해 '불혹의 귀요미'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여심을 사로잡은 매너남으로 변신한 데 이어, 이번 작품 <위험한 관계>에서는 ‘옴므파탈’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내며 나쁜 남자의 향기를 여과 없이 뿜어냈다. 사랑을 믿지 않으며, 모든 여자를 정복의 대상으로 여기는 희대의 플레이보이 ‘셰이판’으로 돌아온 장동건. 재력과 외모를 갖춘 상하이 최고의 카사노바 캐릭터에 '조각남'의 대명사 장동건의 섬세한 연기력이 더해져 완벽한 플레이보이를 완성해냈다.

사랑을 게임으로 생각하는 그가 어떻게 변화할지, 또 한 번 대한민국의 여심을 어떻게 흔들어 놓을지 그의 연기 변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양의 파리, 1930년대 동서양의 문화가 혼재된 상하이 완벽 재현!
철저한 고증과 치밀한 ‘프로덕션’으로 상류사회의 리얼리티를 선사!


<위험한 관계>는 1930년대 상하이라는 독특한 시대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동양의 파리’, '상하이의 황금시대',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국제도시’라고 불렸던 이 시대의 상하이 상류층은 서구의 새로운 문화와 동양의 전통을 혼합한 독특한 양식의 소비 행태를 보였다. 제작진은 '20세기 초 아시아의 대표적인 모던 도시'를 표현해내기 위해 철저한 고증과 치밀한 프리 프로덕션을 진행했다. 특히 영화 속에서 '모지에위'가 표지 모델로 촬영하고 있는 '양우' 잡지는 당시 상하이를 대표하던 명품 잡지. 이런 잡지의 표지 모델로 '모지에위'를 등장시켜 상하이를 주름 잡은 사교계의 여왕인 그녀의 영향력을 드러내는 세심함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당시의 문화가 가장 집약된 번화가가 황푸 강변의 와이탄이라는 고증에 맞춰 셰이판과 모지에위의 집도 와이탄에 위치하는 것으로 설정하는 등 당시 문화의 완벽한 재현을 위해 고려대 중문과 장동천 교수의 자문을 받으며 철저한 프로덕션 과정을 거쳤다.

시대의 표현과 인물의 심리묘사를 위한 ‘촬영’의 모든 것!
무드(mood)나 미세한 뉘앙스(nuance)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다!


<호우시절>에 이어 허진호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김병서 촬영감독은, <위험한 관계>를 촬영하면서 우아한 시대극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고증을 바탕으로 한 시대의 ‘재현’을 위해 미술과 의상, 소품의 디테일과 질감들을 카메라 앵글 속에 섬세하게 담아냈다.
시대의 완벽한 표현과 그 안에서 느껴지는 무드나 미세한 뉘앙스를 효과적으로 카메라에 담아내기 위해 허진호 감독은 전작과는 다른 새로운 촬영방식을 선택했고, 김병서 촬영감독은 그의 욕구를 촬영으로 만족시켜 줬다. 허진호 감독의 변신이 돋보이는 신작 <위험한 관계>는, 그의 전작들과는 달리 인물의 심리를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클로즈업, 시대극의 경직성을 덜어내기 위한 역동적인 핸드헬드 카메라 기법 등을 사용하여 한층 다이내믹해진 영상을 구현했다.

루이쉐 저택, 셰이판과 모지에위의 집 등 호화 대저택 ‘세트’ 제작!
세트 제작비 한화 약 35억 원, 세트 제작기간 4개월 이상 소요!


<위험한 관계>는 1930년대 상하이 상류사회를 배경으로 제작된 만큼 영화 속에 등장하는 공간들도 상류층의 대저택이 대부분이다. ‘뚜펀위’에 대한 ‘셰이판’의 유혹이 시작되는 곳 ‘루이쉐 저택’은 남경시 까오춘 현에 지은 세트로 약 4개월에 걸쳐 2천만 위안(한화 35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세트이다. 콘크리트 외관과 실내 인테리어, 정원, 실내 수영장, ‘뚜펀위’와 ‘셰이판’의 키스신이 연출되는 유리 정원까지, 실제 대저택을 능가할 정도로 완벽한 건축물을 재현해 냈다. 영화의 주 무대가 되는 ‘루이쉐 저택’의 드넓은 정원과 호화로운 유리 정원을 통해 화려함과 스케일을 더했고, 극도로 화려한 방의 모습을 통해 당시 상하이 최상류층의 사치스럽고 퇴폐적인 삶의 모습을 여실히 드러내었다.
또한 ‘셰이판’의 집과 ‘모지에위’의 집은 상해 외곽의 라오싱 세트에 각각 실내 건평 2,000평 규모로 제작되었으며, 상하이의 번화가와 거리의 재현은 중국의 대표적인 세트장인 상해 처둔 세트장에서 촬영되었다.

1930년대 상하이 사교계의 화려한 ‘패션’ 총망라!
총 200여 벌의 의상 등장, 의상 제작비만 3억 원 이상!


1930년대 상하이의 화려한 사교계 문화를 다루고 있는 영화 <위험한 관계> 속에는 다채로운 의상들이 등장한다. 사교계의 최고 권력가 ‘모지에위’로 분한 장백지의 고급스럽고 화려한 의상부터, 단아하고 정숙한 미망인 장쯔이의 검소하면서도 품격 있는 옷차림, 상하이 최고 호텔 경영자인 사교계의 귀공자 장동건의 다양한 귀족 패션까지, 영화 속에는 총 200여 벌의 의상이 등장하며 의상제작비만 한화로 3억여 원이 소요됐다.
의상은 미술감독 ‘월터 황’의 지휘 하에 소속 부서인 의상팀에서 제작했으며, 주연배우 3인과 주•조연 3인(루이쉐 할머니, 베이베이, 따이원조)의 의상은 중국 유명 디자이너에 의해 별도로 제작되었다.

화려한 상하이 거리를 완벽하게 재현한 ‘CG’!

<위험한 관계> 제작진은 1930년대 화려한 향락의 도시 상하이의 밤거리를 표현하기 위해 CG작업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상업적으로 번성했던 상하이 와이탄의 풍경을 화려하게 재현해내기 위한 섬세한 CG 작업은 당시의 상하이 밤거리를 그대로 재현해 냈다.
영화 속 주 무대가 대부분 대규모 세트로 제작되어 촬영된 관계로 실사촬영의 의존도에 비해 CG 분량은 높지 않았으나, 당시 가장 화려했던 와이탄의 거리 재현과 오프닝의 상하이 전경, ‘모지에위’의 집 베란다에서 밀담을 나누는 ‘셰이판’과 ‘모지에위’의 로맨틱한 장면 뒤로 보이는 황푸강 전경 등은 CG로 완벽하게 구현된 장면이다. 총 250여 컷의 CG로 재현해 낸 30년대 상하이의 거리는 관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시대의 리얼리티를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한다.



(총 1명 참여)
codger
출연진이 화려하군     
2013-08-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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