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일언중천금, 하정우의대국민공약프로젝트!
탁월한 연기력과 훈훈한 매력을 바탕으로 자타공인 대한민국 제일의 대세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하정우. 지난 2011년5월 26일 제47회 백상예술대상시상식 영화남자최우수연기상 시상직전, 2년 연속 수상후보로 오른 그에게 시상파트너 하지원은 “또 상을 받게 될 경우 대국민 앞에 공약을 세워주세요.”라는 물음을 던진다. 이에 하정우는“제가 상을 받게 된다면 트로피를 들고 국토대장정길에 오르겠습니다.”라고 호언장담한다. 설마하는 마음에서 내뱉은 말한마디는 2초후, “감사합니다. <황해>하정우”라 호명함과 동시에 믿을 수 없는 현실이 되어버렸다. 대국민 앞에, 생방송으로 퍼져버린 자신의 공약을 꼼짝없이 지켜야만 했던 하정우는 남아일언중천금 정신에 입각하여 국토대장정을 실제로 ‘하정우답게’ 실행하기 위하여 <비스티보이즈>, <의형제>, <범죄와의전쟁: 나쁜놈들전성시대>, <최종병기활>을 기획∙제작한 장원석 대표, <우리생애최고의순간>, <마이웨이>의 강명찬 PD, <멋진하루>의 푸디토리움 김정범 음악감독, <용서받지못한자>, <비스티보이즈>, <최종병기활>의 김우일편집감독 그리고 이근우 감독을 포섭하는 신공을 발휘했다. 거기에 남다른 추진력을 적극 활용해 <러브픽션>에서 ‘방울방울’ 인연을 맺은 ‘공블리’ 공효진을 필두로 개성은 물론 열정까지 충만한 신인배우 16인을 캐스팅해 <577 프로젝트> 최강원정대원을 꾸리기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뛰어난 그림 실력을발휘, 577km 대장정을 함께하는 깃발과 스티커 등 <577 프로젝트> 로고까지 손수작업하는 등 기획, 캐스팅, 출연 그리고 디자인을 도맡는 열의를 선보였다. 사나이답게 언행일치를 추구하는 하정우의 리얼버라이어티무비 <577 프로젝트>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색다른 즐거움과 유쾌함을 안겨줄 것이다.
하정우의 화려한 감언이설에 ‘공블리’ 낚이다!
얼떨결에 뱉은 말로 장장 577km 기나긴 여정을 떠나게 생긴 하정우는 함께 할 동지를 직접 찾아나섰다. 그가 가장 먼저 택한 원정대원은<러브픽션>으로전국을 ‘방울방울’하게 만들었던 국민호감 ‘공블리’ 공효진. “쉬엄쉬엄 산책하듯 걷는 거야~”라는 허무맹랑한 말에 순수하게 속아넘어간 공효진은 비가오나 바람이부나 하루 30km, 평균 8시간 이상을 걸어야 하는 고생길에 제대로 낚였다. 급기야는 여배우로서 우아함이나 내숭을 내던지고 민낯은 물론 발가락양말을 서슴없이 선보이는 등 기존의 공효진이라면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꾸밈없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말 못할 고생이 이어지자 공효진은 참다못해 “대장정은 완주할 지 몰라도 하정우를 잃을수 도있겠다.”는말까지했을 정도. 이외의 나머지 원정대원을 모으기 위해 하정우는 친동생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차현우, <범죄와의전쟁: 나쁜놈들전성시대>에서 하정우의 오른팔로 등장해 단숨에 주목을 받은 김성균,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낸 친구 등 혈연•지연•학연 등 주변 인맥을 총동원, 거기에 오디션까지 보태 총 16명의 원정대원들을 꾸렸다. 서바이벌 오디션, 케이블 리얼리티 프로그램, 개그맨, 미스춘향출신, 배우지망생 등의 다양한 경력과 개성과 충만한 끼를 지닌 원정대원들이 뭉쳐 서울에서 해남 땅끝마을로 향하는 여정을 담은 리얼버라이어티무비<577 프로젝트>,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버라이어티 하다.
리얼버라이어티무비, 신(新) 장르를 개척하다!
<577 프로젝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한 가지는 바로 각본. 각본의 빈자리는 개성강한 원정대원들과 그들이 빚어내는 드라마틱한 사건사고로 차고 넘칠만큼 가득 채워졌다. 생생하게 살아숨쉬는 원정대원의 최고봉은 단연 국내 최고의 배우 공효진과<577 프로젝트>를 탄생시킨 장본인 하정우, 그들은 ‘공블리’와 ‘하대세’이길 포기하고 꾸밈없는 본연 그대로의 모습을보여준다. 내숭과 카리스마는 과감히 길 위에 내던지고 민낯은 기본이고 수더분한 차림새로 여정중에 만난 동네주민들과도 함께 어울리는 소탈한 모습에 이르는 순도 200% 리얼한 모습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총천연색 개성을 자랑하는 16인원정대원들로는생각지도 못한 오해로 눈물의 사과까지 한 당찬 막내 이승하,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당당한 모습으로 매력을 뽐낸 박아인, 아침 드라마 계의 장동건이지만 <577 프로젝트>에서는 한없이 유쾌하고 한없이 지저분한 모습을 선보인 이지훈, 알파치노 뺨치는 연기력으로 대원들 모두를 울음바다로 빠뜨려버린 한성천, 삼각관계의 주범 카사노바 강신철, 대원들 눈물 쏙 뺀 감동의 주인공 김성균 등 버라이어티한 매력의 배우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는 감히 상상할 수 조차 없는 리얼 재미를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국민MC 유재석에 버금가는 하정우의 기막힌 진행실력을 만날 수 있는 코믹 하숙쇼는 하정우만의 개그 코드로 강한 중독성을 예고한다. 또한 각각의 배우들이 숨김없이속마음을 표현하는 모노드라마, 핵폭탄급 웃음을 예고하는 고해성사, 노골적인 CF 광고 등 엉뚱하고 재기발랄한 아이템으로 마침내 리얼버라이어티무비라는 신(新) 장르를 개척하기에 이른다. 리얼버라이어티무비라는장르에 걸맞게 예측할 수 없어 더욱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는 <577 프로젝트>는 이제껏 본적 없는 웃음으로 관객들과 만날 채비를 마쳤다.
서울에서 해남까지 577km! 그곳에서 어떤 일이?!
지난 늦가을을 지나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던 11월 15일 떠난 <577 프로젝트>의 기나긴 여정.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출발하여 해남 땅끝마을까지 577km, 안양을 지나 화성, 천안, 공주, 논산, 광주, 담양 등을 거쳐 기나긴 거리를 완주하기 위해 공효진, 하정우, 그리고 16명의 원정대원들은 하루평균 30km 거리를 꼬박 20여일 동안 걸었다. 쉽사리 상상할 수 없는 577km 완주라는 엄청난 강행군에 부상자가 속출했고, 원정대와 함께 한 구급차는 쉴 틈이 없었을 정도. 또한 최종목적지인 해남까지 무탈하게 도착하기 위하여 원정대원들은 제작진과 이른바 ‘조교’(국토대장정유 경험자)의 울타리 안에서 이동, 휴대폰사용, 복장, 영양섭취, 배변, 낙오 등 총 16개 조항으로 이뤄진 엄격한 규칙사항을 지키며 생활해야 했고, 이 규정과 규칙들은 <577 프로젝트>를 유지하는 지침이었다. 그렇지만 힘든 여건 속에서도 원정대원들은 속고 속이는 장난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서로를 ‘낙오’시키기 위한 원정대원들간의 신경전과 호시탐탐 타이밍을 노리는 모습이 끊임없이 포착되었고, 이에 지지않고 제작진 또한 보이지 않는 암투에 동참해 <577 프로젝트>는 서울에서 해남까지 577km 동안 단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수 없었다. 매 순간을 진심으로 즐기며 마침내 해남 땅끝마을에 다다른 원정대원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긴 리얼버라이어티무비<577 프로젝트>, 관객들을 즐겁게 해줄 재미가 빼곡히 들어차 있는 알찬 영화가 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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