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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따리 유랑단(2011)
제작사 : 사람과 사람, 나눔 엔터테인먼트, 키노아이DMC / 배급사 : 키노아이DMC

꿍따리 유랑단 예고편

[리뷰] 신체적 장애보다 더 큰 건 마음의 장애 (오락성 5 작품성 5) 11.12.02
편견 언제 없어지려나. ★★★  wfbaby 12.04.23
기대됩니다. ★★★  shin5863 11.12.20
ㅍ기대됩니다. ★★★★★  ddeak 11.12.19



2010년 크리스마스에 찾아온 최고의 감동!
KBS 드라마 ‘고마워, 웃게 해줘서’!
2011년 그 아름다운 기적의 이야기가 다시 시작된다!


올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채워줄 희망 다큐멘터리 <꿍따리 유랑단>이 12월 1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꿍따리 유랑단>은 최고의 인기 그룹 ‘클론’의 멤버였던 강원래, 그가 이끄는 장애예술인들의 공연단인 ‘꿍따리 유랑단’이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내용을 다룬 희망 감동 다큐멘터리이다. 단장 강원래를 필두로 절단 장애를 가진 무에타이 선수 최재식과 한 손 마술사 조성진, 안면장애 가수 심보준, 청각장애 댄서 김희화, 발성장애 가수 오세준, 척수장애 성우 김지혜, 전신장애 가수 나용희 등의 단원으로 구성된 ‘꿍따리 유랑단’은,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인들은 ‘할 수 없을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당신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며 전국 순회 공연 중인 유쾌한 공연단이다. 이들이 한 마음이 되어 전에 없던 새로운 희망 프로젝트인 KBS 드라마 ‘고마워, 웃게 해줘서’에 도전하던 모습의 제작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꿍따리 유랑단>. 드라마 ‘야망의 전설’ 연출자로 실력을 인정받았던 김영진 감독이 ‘고마워, 웃게 해줘서’에 이어 또 다시 연출을 맡아 더욱 의미가 깊다.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장애를 갖게 된 김영진 감독이 장애예술단과 함께 만들어가는 진솔한 삶의 이야기는 장애가 물리적인 한계에 불과하다는 것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꿍따리 유랑단이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하고 자신들의 장애를 수용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전해주며 참된 희망의 메시지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청률 50%의 전설 ‘야망의 전설’ 김영진 PD!
자신들의 가장 아팠던 순간을 재연한 배우들!
가장 꾸밈없는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희망 다큐멘터리!


2010년 겨울을 따스하게 물들였던 KBS 특집드라마 ‘고마워, 웃게 해줘서’에서 장애인을 연기한 배우들은 실제 장애인들이었다. 실제 장애의 주인공들이 배우로 출연해 자신들의 삶에서 가장 아팠던 순간을 재연해낸 것이다. 그리고 가장 꾸밈없고 진솔한 그들의 이야기는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마음까지 울리며 지난 겨울을 최고의 감동으로 채웠다. 시청률 50%를 넘나들었던 전설의 드라마 ‘야망의 전설’ 연출을 맡았던 김영진 PD가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후 10년 만에 연출에 도전한 드라마 ‘고마워, 웃게 해줘서’는 배우 대신 실제 주인공들이 배우로 출연하여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아내어 더욱 힘들었지만, 그렇게 때문에 더 감동적이었던 것. 김영진 감독은 국내 장애인의 98% 이상이 중도장애인인 만큼, “현대인은 누구나 장애의 가능성 속에 살고 있다.”는 말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전한다.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는 현실 속에서 편견 없이 그들을 대하는 것이 함께 살아가는 법임을 드라마를 통해 다시금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이러한 ‘고마워, 웃게 해줘서’를 만들어갔던 진솔한 과정들은 화려한 수식은 없지만 리얼리티 100%의 진솔함이 깃든 희망 다큐멘터리 <꿍따리 유랑단>으로 재탄생 되었다. 그리고 실제 장애인들이 그들의 삶을 연기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성과 함께 가슴 벅찬 희망을 전해주게 될 것이다.

희망을 거세당한 이들이 전하는 희망 메시지!
눈물의 제작 발표회, 눈물의 시청자 감동 사연!
2011년 대한민국 휴먼대상 시상식 ‘휴먼 네트워크상’ 수상!


손 절단장애를 가진 마술사, 하반신 마비의 성우 지망생, 그리고 발성장애를 가진 가수. KBS 특집드라마 ‘고마워, 웃게 해줘서’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꿍따리 유랑단 단원들이다. 실제 꿍따리 유랑단 단원들의 자전적 이야기로 구성된 이 드라마는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만으로도 출연자와 관계자들의 눈물을 쏟아낸 작품. 극 중 단장 역을 맡은 강원래는 “이 작품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이 바뀌었으면 좋겠다. 슬펐던 일이 많았지만 아픔이 있는 사람들끼리 모였기 때문에 의미는 배가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슬픔의 눈물과 기쁨의 눈물이 한 데 섞여 만들어진 이 작품은 방영 후 “하염없이 눈물만 흐리면서 봤어요. 저도 본받아 희망을 전하고 싶습니다(preemadona)”, “지혜씨가 휠체어에 오르던 장면은 두 손을 움켜쥘 정도… 눈물이 주룩주룩(jindalae01)” 등 감동적인 리뷰를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공연과 방송을 넘나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이들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고, 올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제3회 휴먼대상 시상식에서 ‘휴먼 네트워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휴먼대상은 휴먼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멘토링 우수사례를 공모해 포상하는 시상식으로, 꿍따리 유랑단은 공연과 방송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성장과 사회 적응을 도와 사회통합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여하게 되었다. 이처럼 고난을 극복하고 꿈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는 꿍따리 유랑단의 모습은 많은 갈등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자기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올 겨울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다큐멘터리로 관객들에게 희망찬 감동을 전할 것이다.

희망으로 시작한 첫 촬영, 눈물로 끝낸 마지막 촬영!

시청률 50%를 기록한 국민드라마 ‘야망의 전설’로 전도유망한 연출가의 길을 걷던 중 불의의 사고로 10년 째 연출을 하지 못했던 김영진 감독. 장애인을 바라보는 편견으로 인한 좌절을 겪어야 했고, 주변의 만류와 걱정 속에서 악으로, 오기로 버틴 10년이었다. 특집드라마 ‘고맙다, 웃게 해줘서’와 그 제작과정을 담은 영화 <꿍따리 유랑단>은 ‘할 수 없다’가 아닌 ‘할 수 있다’를 보여주기 위한 희망 프로젝트로 꿍따리 유랑단, 그리고 김영진 감독 본인에게 가장 큰 희망을 주는 작품이었다. 하지만 현실은 가혹했다. 방송국 안에서 100m 거리를 걷는 것도 벅찬 김영진 감독에게 헌팅, 밤샘 촬영 등 모든 일정이 무리였으며 건강의 악화를 가져다 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10년 전 전설의 PD였을 때의 마음가짐 그대로 작품을 위해서 자신에게도, 또한 연기에 처음 도전한 꿍따리 유랑단 단원들에게도 일반 배우들처럼 똑같이 대했다. 그것은 때론 상처를 주는 가혹한 요청이기도 했지만 김영진 감독의 철저한 연출 방식으로 인해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더욱 좋은 작품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 꿍따리 유랑단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장애인에 대한 시각을 새롭게 만들 수 있는 희망으로 시작된 프로젝트. 하지만 김영진 감독에게 있어서는 비장애인 시절 때의 경험이 있었기에, 더욱 더 힘들고 고된 시간이었지만 ‘함께’라는 것 만으로도 기쁨의 순간 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인 ‘꿍따리 유랑단’의 공연 장면을 찍는 크랭크업날, 장애인 연기자에게도 가차없었던 ‘호랑이’ 감독님은 결국 펑펑 눈물을 쏟아내고 말았다. 바로 김영진 감독과 꿍따리 유랑단 단원들에게, 크랭크업이란 무한한 가능성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기적 같은 날이기 때문이다.

꿍따리 유랑단 단원들, 본인 역으로 출연!
리얼리티 100%의 감동!


크리스마스 특집드라마 ‘고맙다, 웃게 해줘서’와 영화 <꿍따리 유랑단>의 초기 기획은 ‘꿍따리 유랑단’ 단원들의 이야기이지만 연기는 기성 배우가 하는 것으로 진행이 되었다. 모두가 기성 배우들을 캐스팅하기 원했지만 김영진 감독은 끝까지 단원들이 직접 연기하는 것을 고집했다. 단순히 제작비 문제만이 아니라, 두 작품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진정성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는 척’보다는 진실을 담아내고 싶다는 김영진 감독의 뜻에 따라 결국 꿍따리 유랑단 단원들이 직접 출연을 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다. 디테일한 대사가 있는 것이 아닌 재연식의 대본을 가지고 상황을 만들고 그 상황에 나오는 대사들은 모두 단원들이 자의로 결정하는 형태를 취했다. 때론 대본에 없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척수장애 김지혜가 손을 놓고 휠체어를 타는 장면에서 계속 넘어져야 했으며, 자신들의 장애를 직접적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것에서 단원들의 반발이 일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 드라마 ‘고맙다, 웃게 해줘서’의 제작과정을 담은 <꿍따리 유랑단>이 진정한 다큐로의 힘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연기에 처음 도전하면서 고전하는 그들의 모습, 그리고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들을 직접 재연해 내야 할 때 다시 겪게 되는 그들의 슬픔, 그리고 자신의 장애를 수용하고 마음을 치유하게 되는 모든 과정들이 100% 실제 상황으로 더욱 진한 감동을 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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