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25일 첫 개봉 (제목: 별을 쫓는 아이: 아가르타의 전설) 2016년 9월 22일 재개봉 (별을 쫓는 아이: 아가르타의 전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잇는 2011년 여름, 단 하나의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우연히 신들의 온천에 들어가게 된 인간 소녀 치히로의 모험을 그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2년/ 전국 관객 200만 돌파), 저주에 걸려 할머니가 된 소녀 소피와 그를 도와주는 마법사 하울의 이야기를 그린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년/ 전국 관객 300만 돌파)까지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판타지 어드벤처는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 관객에도 큰 인기를 끌어온 히트 장르이다. 2004년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후 이렇다 할 대형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 나오지 않은 시점에서 영화 <별을 쫓는 아이>가 국내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시킬 전망이다. 영화 <별을 쫓는 아이>는 지하에 존재하는 신들의 세계 ‘아가르타’에서 펼쳐지는 지상의 소녀 아스나의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신화와 현실 세계를 넘나드는 거대한 상상력과 셀 애니메이션 특유의 만화적 비주얼로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 여기에 꿈을 이루기 위한 끈질긴 집념이란 영화적 메시지와 긴박감 넘치는 추격전, 가슴 절절한 로맨스 등 탄탄한 드라마가 더해져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영화 <별을 쫓는 아이>는 셀 애니메이션만의 볼거리와 상상력으로 무장한 유일무이한 판타지 어드벤처로 할리우드 3D 애니메이션 일색의 올 여름 극장가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예정이다.
미야자키 하야오를 위협하는 신세대 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30년을 기다린 판타지 프로젝트!
영화 <별을 쫓는 아이>가 대중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일본의 신세대 천재감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이기 때문. 그는 2000년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로 혜성같이 등장한 이후 <별의 목소리>, <구름 저편, 약속의 장소>를 비롯 2007년 <초속 5센티미터>를 통해 비평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거머쥐며 미야자키 하야오의 뒤를 이을 일본애니메이션의 차세대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서도 확고한 지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별을 쫓는 아이>는 무려 4년 만에 발표하는 작품. 그 동안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순수하고 감성적인 작품을 발표해온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신작 <별을 쫓는 아이>를 통해 처음으로 판타지 어드벤처 장르에 도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유년시절, 그의 상상력을 자극하던 한 아동 문학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이름조차 기억이 나지 않은 그 동화의 내용을 자신만의 상상력을 더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고 30년 가까이 기다린 끝에 결국 하나의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완성할 수 있었던 것. 이처럼 오랜 시간 동안 그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해온 꿈의 프로젝트 <별을 쫓는 아이>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관객 앞에 선보일 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구 지하에 존재하는 신들의 세계 거대한 상상력으로 탄생된 전설의 도시 아가르타로의 모험
현실의 세계가 아닌 인간의 상상으로 탄생된 새로운 세계로의 모험을 떠날 수 있기에 더욱 매력적인 판타지 영화. 그러기에 판타지 장르에서 주요 배경이 되는 장소는 작품을 완성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해리포터>의 마법사의 세계, <나니아 연대기>의 나니아, <반지의 제왕>의 중간계 등 대중들은 작가의 놀라운 상상력과 세계관에 의해 탄생된 ‘상상 속의 세계’에 열광해 왔다. 영화 <별을 쫓는 아이>의 주요 배경이 되는 세계는 바로 지구 지하에 존재하는 신들의 세계 아가르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전세계에 다른 명칭으로 존재하는 지하세계 신화로부터 힌트를 얻어 태초의 인간을 이끌었던 신들이 임무를 다하고 몇몇의 인간을 데리고 새롭게 건설한 세계인 아가르타를 창조했다. 별이 뜨지 않는 하늘, 죽음과 삶이 연결되는 공간, 다양한 형태로 곳곳에 존재하는 신들, 그리고 지상의 인간들의 위협을 피해 그 문을 굳게 닫아버린 채 스스로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지하 세계 등 영화 <별을 쫓는 아이>는 하나의 인류를 새롭게 창조한 거대한 상상력의 결정체를 보여준다.
2011년 SICAF 개막작 선정 국내 애니메이션 팬들이 간절히 기다려온 작품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의 바이블과도 같은 <초속 5센티미터>의 감독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초속 5센티미터> 이후 오랫동안 그의 신작 소식을 기다려온 국내 팬들에게 <별을 쫓는 아이>의 국내 개봉은 그야말로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었다. 여기에 더해 영화 <별을 쫓는 아이>가 2011년 SICAF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그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러한 국내 팬들의 뜨거운 기대에 부응하듯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직접 방한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고, <별을 쫓는 아이>에는 연일 매진을 기록하기도. 국내 개봉 전 영화 <별을 쫓는 아이>를 먼저 접한 관객들은 각종 포털 사이트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란 이름만으로도 가슴 떨리는 작품’, ‘역시 신카이 마코토 감독, 지브리와는 다르면서 대단하다’, ‘어제 SICAF에서 봤다. 그림 예술, 스토리 감동’, ‘그림 자체가 신비롭고 예술이었다’ 등 호평 일색의 리뷰를 남기며 영화 개봉을 기다리는 수 많은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처럼 영화 <별을 쫓는 아이>의 국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은 개봉 이후 더욱 폭발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총 2명 참여)
joe1017
인간과 자연(지하세계)에 대한 관계가 지브리랑은 닮은 듯 다른 느낌. 하지만,조금 지루한 느낌도...
2012-03-26
16:38
ldk209
그 동안 주로 짧은 작품을 만들어왔던 감독인지라... 장편의 흐름과 스토리텔링이 좀 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