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석 감독의 2011년 첫 전국민 감동 프로젝트! 국내최초 청각장애 야구부를 모티브로 한 이야기, 큰 울림 전할 것
만드는 작품마다 연타석 흥행 홈런을 날려온 강우석 감독이 ‘휴먼 드라마’에 도전한다. 그간 코미디, 액션, 스릴러 등 어떤 장르를 불문하고 보는 이를 몰입하게 하는 스토리텔링으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강우석 감독이 선택한 이번 영화 <글러브>는 국내최초 청각장애 야구부인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를 모티브로 재구성한 이야기이다. 장애를 지니고 있지만 ‘야구에 대한 꿈’을 가지고 끝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강우석 감독은 ‘스포츠’라는 소재와 ‘드라마’라는 장르를 넘어서는 가슴 울컥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미 영화 <실미도>에서 우리 역사에 숨겨진 실화를 통해 전국민의 가슴을 울리고, 1천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는 그가 이번엔 어떤 감동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뒤흔들 것인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국 80개 야구장을 샅샅이 뒤져 찾아낸 전국구 로케이션, 6개월의 실전훈련 등 제작진과 배우들이 만들어낸 가슴 뭉클한 리얼도전
영화 <이끼>에서 마을 세트 하나를 통째로 제작하여 눈길을 모았던 강우석 감독이 이번에는 전국을 넘나드는 로케이션 스케일로 좌중을 압도할 예정이다. 촬영 전부터 제작진의 가장 큰 숙제는 영화 속 경기 별 상황과 가장 잘 맞는 최적의 공간을 찾는 것. 이 때문에 제작진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80여 개의 야구장을 샅샅이 뒤져 최적의 야구장 다섯 군데를 찾아냈고 극중 내용과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는 로케이션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이 뿐 아니라 극중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 역할을 위해 야구의 기초부터 배워야 했던 10명의 신인 연기자들은 촬영기간 포함 총 6개월의 훈련을 거쳐 실력을 쌓아갔다. 특히, 극중 야구장면의 리얼리티를 높이기 위해 제작진은 실제 프로야구선수 출신의 임채영 야구감독을 고문으로 두고 야구장면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실제에 가까운 경기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 뿐 아니라 극 중 ‘청각장애 학교 야구부’라는 설정에 따라 야구부 역의 배우들뿐 아니라 유선, 강신일 등 선생님 역의 배우들 역시 전문 수화 통역사에게 오랜 기간 교육을 받아 자연스러운 수화 연기 장면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배우들과 제작진의 이러한 노력 덕분에 영화 <글러브>는 더욱 리얼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정재영, 악마 같은 70대 노인에서 최강 프로투수로 화려한 변신! 강우석 감독과 4번째 작품, 信 페르소나 등극!
영화 <이끼>를 통해 악마 같은 카리스마의 70대 노인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 2010년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과 부일영화제 남우주연상 2관왕을 거머쥔 정재영이 이번엔 신작 <글러브>를 통해 프로야구 최고 간판투수로 화려하게 변신한다. 영화 <아는 여자>에 이어 두 번째 ‘프로 투수’ 역을 맡게 된 정재영은 이번엔 야구 하나만을 바라보고 프로의 자리에까지 올랐지만 어느 순간 목표도 꿈도 잃어버린 채 방황하는 프로투수의 모습을 연기한다. 특히, 방황하며 말썽을 벌이는 ‘삐뚤어진’ 모습부터 한때의 인기에 빠져 주변사람들에게 ‘까칠하게’ 구는 모습,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청각장애 야구부원들과 울컥 살벌한 의기투합까지 또 한번 그만의 매력이 담뿍 담긴 연기로 좌중을 압도할 것. 또한, 이번 작품으로 강우석 감독과는 4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정재영은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이로서 정재영은 강우석 감독의 信 페르소나로서 진정한 믿음을 주는 파트너십이 무엇인지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스타K’ 시즌2에서 기적을 노래한 두 남자 허각&존박 이번엔 영화 <글러브>에서 꿈과 희망을 노래한다!
2010년 케이블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연신 화제를 모았던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2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허각과 존 박이 듀엣으로 영화 <글러브>의 OST에 참여하기로 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보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는 허각은 “평소 존경하고 좋아하던 강우석 감독님과 배우 정재영의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국내 영화를 잘 모르는 존 박 역시 “영화의 스토리를 듣고 우리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노래나 가사도 너무 좋아 굉장히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에 두 사람이 부를 노래는 박효신(‘사랑한 후에’ ‘널 사랑한다’), 테이(‘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사랑은 하나다’ ‘같은베개’), BMK(‘꽃피는봄이오면’), ‘슈퍼스타K’ 시즌1의 우승자 서인국(‘사랑해U’ ‘애기야’) 등 국내 실력파 가수들의 곡을 만들어 온 유명 작곡가 황세준씨가 맡아 완성도 높은 곡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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