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작평가'의 베스트셀러 원작, '올해 최고의 영화'로 재탄생!
<사신치바> <마왕> 작가 이사카 코타로, 스스로가 「할리우드 영화와 같은 규모의 대작 소설을 쓰고자 했다」라고 집필의도를 밝힌 그의 대표작 <골든 슬럼버>는 제 5회 일본서점대상 수상. 제 21회 야마모토 슈고로상 수상의 베스트셀러다. 한,일 양국의 스릴러 매니아들로부터 '걸작'의 칭호를 획득한 이 작품은 2009년, 원작에 매료된 한국의 CJ와 일본 토호가 공동제작에 합의하면서 영화로 또 다른 명성을 수집하기 시작한다. 2010년 초, 일본에서 우수한 박스오피스 성적을 거둔 <골든 슬럼버>는 웰메이드 스릴러 시장의 부흥을 알렸고, 최근 실시된 국내 모니터 시사회에선 9.24점의 만족도로 '최고'라는 평가가 쏟아졌다. 뿐만 아니라 한국개봉 소식을 접한 한 매체의 일본특파원은 "올해 본 최고의 영화"라는 찬사를 보내왔다. “정교한 캐릭터 조형과 신선한 복선, 유머 넘치는 대화 등 원작의 맛을 교묘하게 풀어냈다! _ 마이니치 신문”,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엔터테인먼트인 동시에 그를 둘러싼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따뜻하면서도 독특한 인간드라마_요미우리 신문” 등의 격찬 또한 잇따랐다. 2010년 제60회 베를린 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출품하며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 2010년 8월, 한국개봉을 준비중인 CJ엔터테인먼트는 개봉 1개월 전부터 일본영화 초유의 초대형 전관 시사회를 기획, 자신감을 과시하고 있다. 특별한 명성의 <골든 슬럼버>에 과연 무엇이 있는 것인가?
치밀한 플롯, 감동으로 완성되는 총리 암살범의 완벽한 도주극!
함부로 예상하지 말 것! 도주 스릴러 <골든 슬럼버>의 재미는 관객의 상상을 뛰어 넘는다! 영화는 도심 속, 신임 일본총리의 취임 퍼레이드 중 암살이라는 충격적 사건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누명을 쓴 채, 폐쇄된 도시 센다이에서 온 세상으로부터 추격당하는 한 남자의 도주를 쫓아간다. 10여 년이 넘는 학생시절 등 과거의 에피소드가 교차되고, 파편적인 사건들이 주인공의 운명을 좌우하는 요소로 작용하거나, 대수롭지 않은 말이 실마리가 되어 사건의 양상을 바꾸는 치밀한 구성과 연출력은 압권이다. 그러나 <골든 슬럼버>의 진짜 재미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총리 암살범 아오야기의 도망을 돕는 비밀스런 친구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영화는 평범한 도주 스릴러의 재미를 뛰어 넘는다. 그의 인생에 관련되었던 인물들이 저마다의 장기를 살려 도주극에 참여하는 것이다. 마침내 라스트 15분, 도주 스릴러 <골든 슬럼버>는 뜻밖의 눈물과 감동, 통쾌함과 반전이 교차되며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무비로 완성된다. Break Thriller! 새로운 감성과 스타일의 도주 스릴러가 2010년 8월, 한국에 찾아온다.
초호화 출연진! 최대규모의 1급 엔터테인먼트 스릴러에 총집결!
희소식이다. 영화 <골든 슬럼버>에 일본의 초호화 출연진이 집결한 것! 2009년, 2010년 일본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사카이 마사토가 도주극의 주인공 아오야기 역을 맡았으며 <환생>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으로 3년 연속 일본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다케우치 유코가 그의 도주를 돕는 첫 사랑 하루코 역을 맡았다. 칸느 국제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작 <귀신이 온다>, 봉준호 감독의 <도쿄!> 로 국내 인지도가 높은 카가와 테루유키는 아오야기를 세상 끝까지 쫓아가는 경찰과장 역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인다. 그 밖에도 화려한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 무고한 총리 암살범의 도주를 돕는 조연으로 출연하여 독특한 캐릭터로 재미를 전한다. <올웨이즈 3번가의 석양>으로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요시오카 히데타카와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게키단 히토리는 아오야기의 도주를 끝까지 응원하는 대학시절 동창으로 출연한다. 나카무라 요시히로 감독의 전작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 로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하마다 가쿠는 총리 암살범을 돕는 묻지마 연쇄살인범으로 등장하여 이제껏 보지 못한 신선한 캐릭터로 유쾌한 웃음을 전한다. 최고의 원작과 실력파 감독, 그리고 최고의 연기파 출연진이 한데 뭉쳐 완성한 올해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스릴러가 바로 <골든 슬럼버>이다.
시대를 울리는 강력한 메시지! "끝까지 도망쳐서 살아남아! 총리 암살범" : 2010년, 도망열풍이 분다!
과연 평범한 택배기사가 하루아침에 국민적 영웅이 되었다가 온 세상이 추격하는 총리 암살범으로 탈바꿈되는 것이 가능한가? <골든 슬럼버>는 정부와 언론이 한 목소리로 외치기만 한다면 한 개인은 진실과 무관하게 전혀 새로운 이미지로 대중에게 규정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작품은 음모를 쫓아 진실을 파헤치는데 주력하는 일반 도주극에서 한 단계 진화한다. 전체에 의해 철저히 고립된 상황, 교묘한 함정 속 용의자로서의 체포가 아닌 오직 사살을 목적으로 목 조여오는 경찰, 유일한 개인의 선택은 살아남기 위해 도망치는 것 뿐이라는 전제로 출발한 도주극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변주되고 그 중심에는 인간의 최고 무기는 ‘습관과 신뢰’라는 명백한 진실이 자리하고 있다. “추한 꼴을 보여도 좋으니 도망쳐 살아남아…” 아오야기를 총리암살 현장으로 내몰았지만, 끝내 폭음 속으로 사라진 옛 친구의 마지막 전언에 대해 주인공 사카이 마사토는 “이러한 외침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가치관을 깊게 반영하고 있다.”고 말한다. 영화 속 아오야기가 처한 곤경은 영화 밖, 대한민국의 현실이기도 하다. 정치, 사회적인 악재 속 우리 모두가 시달리고 있는 위기의식과 풍요로운 생활 속 처절한 생존본능이 삶의 딜레마를 자극 시킨다. 영화를 본 관객 중 “눈물이 계속 났다. 도망갈 수밖에 없는 삶 속에 우리도 버려졌지만, 역시 나도 사랑하는 사람들이 어쩔 수없이 생각났다” 고 고백하듯 말한 건 <골든 슬럼버>의 긍정적 세계관과 깊은 영화적 메시지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끝까지 도망쳐 살아남아!” 처절하면서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현재의 사회 속, 우리 모두의 주문이다!
숲의 도시 센다이, 100% 올 로케이션 촬영! 시민이 함께 참여한 초대형 규모의 리얼 로케이션 완성!
무고한 총리 암살범의 도주극 배경이 된 센다이市. “센다이 주민들이 이 영화를 보고 ‘거기서부터 여기까지 그 시간 안에 이동할 리가 없다’라고 생각하지 않도록 고려했다.”는 나카무라 감독의 말처럼 도주극의 리얼리티를 확보하기 위해서 <골든 슬럼버>팀은 그 어느 때보다 면밀한 사전조사를 기반으로 세세한 촬영을 했다. 극 초반의 총리 퍼레이드 장면은 번화가인 죠우젠지 거리를 5시간 동안 봉쇄한 채 실제로 1000여 명의 엑스트라를 동원하여 촬영한 장면이며, 아오야기가 도주 경로로 삼는 빗물 배관 역시 센다이시 수도국의 협력으로 실제 하수도 안에서 최소인원을 동원한 채 촬영했다. 극중에 나오는 센다이 역의 대규모 몹씬과 센다이의 명물인 불꽃축제도 모두 CG가 아닌 실제로 재현된 장면들이라는 사실은 놀랍기만 하다. 초대형 규모의 리얼 로케이션의 완성에는 각 기관의 협조와 더불어 센다이 주민들의 열정도 큰 몫을 차지했다. 크랭크 인 전부터 센다이의 곳곳에 “<골든 슬럼버> 엑스트라 대모집!”이라는 포스터 부착을 비롯, 현지 발행 잡지를 통한 공고로, 수 천명이 넘는 센다이 시민들이 촬영에 동참한 것이다. 가네다 총리의 개선 퍼레이드 장면에만 1000명의 엑스트라가 참여했고, 아오야기를 잡기 위해 봉쇄령이 내려진 센다이 지하철 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우왕좌왕하는 장면은 평일 자정에 촬영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15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엑스트라로 참여해주었다. 뿐만 아니라 아오야기가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공원에 나타나는 장면에서 배치된 특수부대SIT와 TV방송 보도국 스탭 등 프로 배우가 연기해야 할 정도의 비중 있는 역할도 모두 평범한 시민들이 엑스트라로 동참하여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나카무라 감독은 “다른 영화 관계자들이 이 장면을 본다면, 엑스트라가 아닌 게릴라고 찍었다고 생각할 정도로 멋진 연기였다.”며 시민들의 연기를 극찬했다. 센다이 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열정적인 참여로 제작된 <골든 슬럼버>, 제작과정도 감동적이다!
사건의 열쇠를 쥔 비틀즈 최후의 명곡, ‘Golden Slumbers’! 단 두 번 흐르는 노래, 심장을 흔들다!
영화의 제목이자 ‘황금빛 졸음, 황금빛 선잠’이란 뜻을 지닌 <골든 슬럼버>는 세계 최고의 밴드인 비틀즈의 마지막 레코딩 앨범이자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Abbey Road>(1969년 발매)에 수록된 명곡이다. 레코딩 당시, 비틀즈 멤버들간의 사이는 최악이었으나 뿔뿔이 흩어질 위기에 놓인 멤버들에 대한 애정과 마음을 담아 폴 메카트니가 완성한 이 곡은 영화 속, 총리 암살사건을 통해 재회하게 되는 옛 친구들과 동료들의 우정, 연대를 상징하는 장치이자 도주극에 동참하는 핵심 인물들을 연결하는 단서로 사용되고 있다. 학창시절, 밴드에서 커버도 했었을 정도로 비틀즈를 좋아하고, 평소 <Abbey Road> 앨범을 즐겨 들어 각본을 쓸 때에도 ‘Golden Slumbers’’를 들으면서 썼다고 밝힌 나카무라 감독은 “이 가사의 세계관을 좋아한다. 이 곡의 가사와 연관되어 극중에서 카즈가 ‘옛날에는 돌아갈 길이 있었는데 어느 새인가 모두 나이를 먹어서…’라고 말하는 대사가 있다. 처음에 이 영화는 아오야기의 시선에서 도주극으로 찍을 생각이었으나 도망치면서 ‘그때는 그랬었지…’라고 생각하는 인물의 마음을 회상장면으로 그리게 되어 마침내 영화 속에서 4명의 군상을 표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영화 속에는 비틀즈의 원곡이 아닌 일본의 유명 싱어 송 라이터 사이토 카즈요시의 커버곡이 사용되었는데, 나카무라 감독이 사이토 카즈요시의 목소리로 이 곡을 직접 듣고 싶어 특별히 커버를 부탁했다고 한다. 영화를 보고 나면 귓가에 멜로디가 감돌 정도로 음악이 자주 사용된 것 같지만, 실제로는 영화 속에서 초반 영화 제목이 나올때와 후반부 불꽃놀이가 터질때, 딱 2번만 흐른다! 그러나 적재적소에 배치된 이 곡은 클라이맥스 부분의 감정을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사카 코타로 – 나카무라 요시히로 콤비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를 탄생시키다!
치밀한 구성과 탄탄한 문장력으로 일본은 물론 국내외에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인기작가 이사카 코타로는 자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만 해도 열손가락을 가득 채운다. <명랑한 갱이 지구를 움직인다> <칠드런>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사신 치바><중력 삐에로> <피쉬 스토리> <러쉬 라이프> 그리고 <골든 슬럼버>! 이런 상황이니, 그의 행보 자체에 출판계와 영화계의 관심이 집중되지 않을 수 없다. 그 중, <골든 슬럼버>는 그가 집필한 도서들 중에서도 최고의 역작이라 꼽히는 작품이어서 사전 작업이 치열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작가는 “이 작품이 영화화 된다면 나카무라 감독이 해줬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고, 감독 역시 원작의 매력에 빠져 흔쾌히 허락한 것! 그리하여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 <피쉬 스토리>에 이은 이사카-나카무라 콤비의 세 번째 역작이자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가 탄생했다. “할리우드 영화와 같은 규모의 소설을 쓰고자 했다.”라고 작가 스스로 집필 의도를 밝힌 대로 온 세상이 추격하는 무고한 총리 암살범의 대도주를 다룬 <골든 슬럼버>는 이제껏 영화화 되었던 그의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큰 스케일을 자랑한다. 작가의 팬임을 밝힌 나카무라 감독은 “원작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변형을 주지 않는 한도 내에서 작품을 만들었다. 원작 자체가 구성이 훌륭하여 그것을 영화적으로 풀거나 대작의 느낌을 내려고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되었다. 그저 원작에 충실하게 찍었다.”고 말해 거대한 스케일을 담은 원작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실제로, 국내 관객 반응 역시 “원작만큼이나 재밌다!” 는 찬사가 끊임없이 올라오는 중! 자신의 소설이 영화화 된 것을 본 이사카 코타로는 “대사의 여운, 회상 장면, 환상적인 엔딩 장면, 역시 나카무라 감독은 기대 이상이었다.”고 말하며 영화 <골든 슬럼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캐릭터 하나하나 넘쳐나는 생동감과 특유의 재치, 감동,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까지 겸비한 올해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스릴러 <골든 슬럼버>! 올 여름, 극장과 서점에서 모두 놓치지 말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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