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디 쉐이크(2008, Bloody Shake)
제작사 : (주)팜코리아미디어, INDI FUTURE / 배급사 : (주)팜코리아미디어
몽환적 현실과 극단적 상상의 접합점, 그 끝에 선 영화!
<블러디 쉐이크>는 그동안 한국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방식의 영화이다. 7명의 주인공들과 함께 5가지 에피소드들이 과거로 거슬러 내려가는 것 같지만 현실의 시간 속에서 동심원을 그리며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다른 영화에서 흔히 다루는 주인공들이 우연처럼 스쳐가는 이야기의 식상함에서 탈피해 우연 인듯하지만 운명처럼 얽히고설켜 버린 이들의 아픔과 상처, 인간의 잠재되었던 내면속의 악을 끌어 올려 세상에 균열을 일으키는 이들의 심리상태를 ‘판타지 심리 드라마’라는 장르로서 치유해 나가는 아름답고 독특한 영상미로 표현한 작품이다.
저예산 블록버스터
감독이 직접 제작 한 독립제작 방식의 영화로서 제작사가 회사의 지분을 배우, 스텝과 나눠 제작되었다. 블록버스터영화와 비추어도 밀리지 않는 스케일로 거품을 모조리 뺀 현장 진행과 70%의 세트 촬영, 20%의 CG작업을 거쳐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최소한의 제작비로 진행된 저예산블록버스터 영화이다. 경제가 어려워진 현 시점에서 신인감독, 알려지지 않은 배우, 제작사라는 타이틀은 그 어떤 업체에서도 수익을 장담 못 한다며 PPL을 제공하려 하지 않아 더욱더 어려움을 겪어야만했다. 하지만 스텝 배우 모두 하나가 되어 멋진 영화를 만들어 보겠다는 일념하나로 폭염과 폭풍우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최고라 자부하는 영화를 만들어 냈다. 저예산 영화가 흥행하고 있는 시점에서 <블러디 쉐이크>는 또 한 번의 충격을 가져올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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