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신드롬의 신화 <트와일라잇>! 올 겨울, 그들이 돌아온다
전세계 3억 8천만 달러 수익을 기록한 흥행대작 <트와일라잇>의 속편 <뉴문>이 마침내 올 겨울 개봉된다. 2008년 겨울 개봉된 <트와일라잇>은 스테파니 메이어의 동명 판타지 소설 시리즈 1부를 영화로 옮긴 작품. ‘트와일라잇’, ‘뉴문’, ‘이클립스’, ‘브레이킹 던’까지 총 4부작으로 구성된 원작은 그야말로 전 세계를 휩쓴 초특급 베스트셀러로 2005년 첫 번째 소설이 세상에 나온 이후 지금까지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뱀파이어와 인간의 심장을 파고드는 로맨스, 21세기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판타지로 뉴욕타임즈, 아마존 닷컴 등 각종 베스트셀러 차트를 장기 석권, ‘해리포터’를 뛰어넘는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원작 팬들의 열렬한 환호와 함께 영화 <트와일라잇>은 개봉하자마자 흥행돌풍을 일으켰다. 2008년 <다크나이트> 이후 최고의 오프닝 데이 수익, 북미 개봉 첫 주말에만 7천만 달러 수익을 시작으로 수많은 기록을 남기며 세계적으로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제작사 서밋 엔터테인먼트는 북미 기준 2009년 11월 20일과 2010년 6월 개봉을 목표로 2편 <뉴문>, 3편 <이클립스>의 제작을 발표했다. 이 소식 이후 수많은 원작 팬들 뿐 아니라 영화 <트와일라잇>을 통해 폭발적으로 증가한 새로운 팬들까지 차기작 <뉴문>의 모든 것에 촉각을 세우며 지난 1년간 영화의 개봉을 애타게 기다려왔다. 그리고 이제, 바로 그 오랜 기다림이 끝날 때가 온 것이다.
<다크나이트>의 역대 오프닝 데이 갱신!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올해 최고 첫 주말 수익 갱신! 개봉 3일 만에 전세계 2억 7천만 달러 돌파! <뉴문>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흥행역사 새롭게 쓰다!
지난 11월 20일(미국 현지 시간) 북미에서 개봉된 영화 <뉴문>은 하루 동안 7천 2백만 달러($72,703,754)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08년 <다크나이트>의 기록을 깬 역대 최고의 오프닝 데이 수익이자 역대 1일 최고의 수익이다. 개봉 첫 날부터 흥행돌풍을 일으킨 <뉴문>은 20일부터 22일까지 첫 주말 3일간 1억 4천 2백만 달러($142,839,137)를 벌어들이며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을 제치고 올해 최고의 첫 주말 수익 기록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것으로 <뉴문>은 1억 5천 8백만 달러의 <다크나이트>, 1억 5천 1백만 달러의 <스파이더맨 3>에 이어 역대 오프닝 수익 3위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각종 흥행 기록을 갱신한 영화 <뉴문>에 대한 미 현지 반응은 놀라움 그 자체다. <트와일라잇>이 작년 기대 이상의 오프닝 데뷔를 하고 <뉴문>이 개봉되기 까지 세계 곳곳에서 가히 폭발적인 신드롬이 일어났지만 이 정도까지 흥행성공을 이룰 것이라고는 쉽게 예측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뉴문>이 미국 최대 예매사이트인 판당고에서 <스타워즈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를 누르고 사전 예매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을 때만 해도 흥행 분석가 대부분은 <뉴문>의 첫 주말 1억 달러 돌파 여부에 가장 큰 관심을 두었다. 일부 전문가만이 <뉴문>의 올해 최고의 오프닝 가능성을 예상했는데, 대표적으로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 회사 ‘미디어 바이 넘버스’의 폴 더개러비디언 사장은 이 영화가 1억 8백만 달러를 첫 주에 벌어들인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을 제치고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의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상영이 시작되자 마자 영화 <뉴문>은 이 모든 예측을 뛰어넘었다. <뉴문>은 20일 자정 첫 상영에서 2천 6백만 달러 수익을 기록해 <해리포터 혼혈왕자>의 2천 2백 만 달러, <다크나이트>의 1천 8백여 달러를 앞서면서 폭풍 같은 흥행기록을 세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뉴문>은 가볍게 올해 최고의 첫 주말 신기록을 세우며 역대 오프닝 주말 수익 3위, 영화사상 최고의 오프닝 데이 수익을 기록했다. 더불어 <뉴문>은 미국을 포함, 개봉 3일 만에 전세계 25개 국에서 2억 7천 4백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이것이 미국과 유럽, 중남미 일부 지역 수익임을 감안할 때 <뉴문>이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서 얼마나 높은 흥행 수익을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새로운 종족들의 탄생! 인간을 둘러싼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의 대결! 진정한 서사 판타지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영화 <뉴문>은 전편에서 우여곡절 끝에 연인이 된 뱀파이어 에드워드와 인간 벨라가 치명적인 위기를 맞으면서 시작된다. 처음에 에드워드는 이 금기된 사랑을 거부했지만 운명이 그와 벨라를 이어준 것처럼 또 다시 운명은 그들을 더 큰 위험 속에 빠지게 만든 것이다. 그리고 이 위험은 전편과는 차원이 다르게 아주 깊고 오래된, 결코 쉽게 끝날 수 없는 대결로 이어진다. 에드워드는 인간의 피를 갈망하는 자신의 종족으로부터 벨라를 지키기 위해 그녀를 떠난다. 뱀파이어가 되어 영원히 그와 함께 하고 싶었던 벨라는 그가 사라진 순간부터 죽음보다 더한 절망의 나날을 보낸다. 그런 그녀를 되살린 것은 오랜 친구 제이콥. 전편에서 그는 자신의 선조인 늑대인간과 냉혈한(뱀파이어의 상징 중 하나)에 대한 전설을 알려주면서 벨라가 에드워드의 정체를 밝히는 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제이콥은 그 이야기가 정말 ‘전설’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뉴문>에서 제이콥은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된다. 그것은 전설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것을. 영화 <트와일라잇>이 동물의 피로 갈증을 채우며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젊고 아름다운 뱀파이어 캐릭터에 주력했다면 <뉴문>은 늑대인간이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서사 판타지의 세계로 돌입한다. 제이콥과 그의 동족들은 늑대로 변신하여 뱀파이어들과 대결을 벌이고, 벨라를 떠난 에드워드는 뱀파이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왕족 볼투리가의 막강한 권력 앞에서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는다.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운명 속에서 싸움은 치열해지고, 로맨스는 더욱 위태로워진다. 수천 년을 걸쳐 내려온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의 대립. 그 중심에 선 에드워드와 제이콥. 과연 벨라와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지, 올 겨울 <뉴문>은 그 베일을 하나씩 열어갈 것이다.
최첨단 CG로 현실이 된 전설의 늑대인간 밴쿠버에서 이탈리아까지,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웅장한 로케이션! 전편을 압도하는 화려한 액션 스펙터클!
영화 <뉴문>은 <트와일라잇>의 스케일을 한 단계 뛰어넘는다. 새로운 캐릭터가 대거 등장하면서 이야기와 배경이 훨씬 방대해지기 때문이다. <뉴문>은 인간의 형체를 한 뱀파이어보다 훨씬 표현하기 어려운 늑대들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리고 그들은 이제 전면에서 뱀파이어를 공격한다. 소설에서 묘사되는 늑대는 말 크기와 맞먹을 정도로 거대하면서도 행동 또한 매우 날렵하다. 제작진은 이 판타지를 스크린에 단 하나도 놓치지 않고 재현하기 위해 최고의 스탭진을 구성했다. <황금나침반><쥬라기 공원> 등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디지털 시각 효과팀은 소설의 늑대들을 현란한 영상으로 탄생시켰다. 때문에 관객들은 인간이 늑대로 변신하는 모습과 늑대들의 액션 등 상상을 뛰어넘는 시각적 즐거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뉴문>은 이와 같은 최첨단 테크놀로지에 고전적인 방식의 로케이션을 더하여 한 단계 높은 판타지로 거듭난다. 수천 년을 살아온 뱀파이어의 왕족 볼투리가 거주하는 고대 성벽 도시 볼테라를 영상화하기 위해 CG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이 판타지의 정신과는 위배된다. ‘트와일라잇’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현실성’에 기반한 새로운 판타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작진은 이 볼테라를 가장 잘 형상화할 수 있는 도시를 찾아 전세계를 조사했고 최종적으로 이탈리아 몬테풀치아노를 로케이션 촬영지로 결정했다. 또한 전편과 새롭게 등장하는 배경에 통일성을 주기 위해 제작진은 포크스의 모든 장소, 세트 등을 밴쿠버에 똑같이 만들고 그곳에서 로케이션과 세트 촬영을 진행했다. 그리고 이 밴쿠버 세트는 ‘트와일라잇’ 시리즈가 끝날 때까지 계속 촬영지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처럼 최첨단 기술과 로케이션의 웅장함이 공존하는 <뉴문>은 오감을 사로잡는 화려한 액션 스펙터클로 올 겨울 전세계를 사로잡을 것이다.
<트와일라잇>의 초특급 스타들에 합류한 최고의 배우들! 최초 악역 도전 다코타 패닝, 연기파 배우 마이클 쉰 등 2009년 전세계 가장 핫한 스타들의 불꽃 연기 대결
영화 <트와일라잇>의 주연 캐스팅이 발표되었을 때 그들의 이름을 아는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 그리고 1년 뒤, 영화 <뉴문>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지금, 이 배우들은 전세계 가는 곳마다 비명과 환호에 둘러싸여 움직이기 조차 어려울 정도의 셀러브리티가 되었다. 영화 <트와일라잇>은 주인공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단숨에 월드 스타로 올려놓았다. 수많은 여성들을 사로잡은 소설 속 매혹의 뱀파이어는 로버트 패틴슨과 동일시 되었고, 순수한 소녀 벨라는 크리스틴 스튜어트 외에 다른 배우는 떠올릴 수가 없다. 2편 <뉴문>에서는 이 두 스타 외에 또 한 명의 초대형 스타가 배출될 예정이다. 제이콥 역의 테일러 로트너는 평범한 인디언 소년으로 분했던 전편과 달리 <뉴문>에서는 에드워드의 라이벌인 늑대인간으로 거친 남성적 매력을 선보여 제작단계부터 인기가 수직 상승 중이다. <뉴문>부터 이들과 함께 공연할 새로운 배우 중 주목할 인물은 바로 다코타 패닝이다. 아역 시절부터 이미 수많은 작품을 통해 두터운 팬 층을 가지고 있는 그녀의 캐스팅 소식은 이 시리즈에 엄청난 힘을 더해주었다. 그녀가 맡은 캐릭터 제인은 절대권력을 쥔 뱀파이어 볼투리의 일원이다. 귀여운 얼굴로 타인에게 고통을 주는 능력을 가진 뱀파이어 제인으로 첫 악역에 도전한 다코타 패닝의 변신은 <뉴문>을 기다리게 하는 또 다른 요소이다. 한편 볼투리가의 수장 아로 역을 맡은 마이클 쉰은 영국 출신의 정통 연기파 배우로 가히 ‘연기의 신’이라 할 만하다. 그는 다코타 패닝과 함께 강렬한 카리스마로 <뉴문>의 클라이막스를 이끌어 갈 것이다.
<어바웃 어 보이><황금나침반> 크리스 웨이츠 감독 연출 헐리우드 최고의 제작진으로 완성된 <뉴문>
영화 <뉴문>은 각본의 멜리사 로젠버그와 서밋 엔터테인먼트의 제작자들을 제외한 거의 모든 스탭이 전편과 다른 새로운 팀으로 구성되었다. 전편보다 규모가 커지고 본격적인 판타지가 시작되는 <뉴문>은 이에 맞는 최고의 전문가들이 필요했다. 우선 전편의 연출을 맡았던 캐서린 하드윅의 바통을 이어받아 더욱더 거대해진 뱀파이어의 세계를 창조해낼 임무를 맡게 될 감독 자리에는 원작을 영화로 만든 경험이 있고 판타지 블록버스터를 지휘해 본 인물이 필요했는데 이런 점에서 <뉴문>의 제작자들은 금세 적임자를 찾아냈다. <어바웃 어 보이>와 <황금나침반>을 연출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크리스 웨이츠가 <뉴문>의 감독으로 낙점된 것. 이 두 작품은 모두 원작이 있는 작품으로 <어바웃 어 보이>는 인간관계에 대한 뛰어난 통찰을 감성적으로 그려냈고, <황금나침반>은 뛰어난 시각적 효과를 자랑하는 블록버스터이다. 전자는 아카데미 최우수 각본/각색 후보에 올랐고 후자는 아카데미 최우수 시각효과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두 전작들을 통해 능력을 인정받은 크리스 웨이츠 감독은 <뉴문>에 최적의 연출가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한편 촬영을 맡은 하비에르 아기레사로베는 <디 아더스><더 로드>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바 있고 프로덕션 디자이너 데이비드 브리스빈과 아트 디렉터 캐서린 얼차는 <지구가 멈추는 날><2012> 등에서 활약한 스탭들이다. 그리고 크리스 웨이츠 감독과 <황금나침반>에서 호흡을 맞춘 시각효과 수퍼바이저 수잔 맥로드는 <뉴문>에서 <황금나침반>보다 한층 더 발전된 시각효과를 선보인다. 수잔 맥로드와 함께 시각효과를 담당한 필 티펫은 <쥬라기 공원><스타워즈 에피소드6: 제다이의 귀환>으로 아카데미 2회, TV 드라마로 에미상 2회를 수상한 특수시각효과의 개척자이자 베테랑이며, 프라임 포커스 VFX 사 역시 <황금나침반><포세이돈><해리포터와 불의 잔> 등 최고의 블록버스터에 참여한 전문회사이다. 여기에 운명적인 판타지를 극대화하는 음악은 유수의 영화제를 통해 명성을 얻은 알렉산더 데스플랫이 맡았다. 헐리우드와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데스플랫은 <황금나침반><더 퀸><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페인티드 베일><내 심장을 건너뛴 박동> 등의 음악을 맡아 골든글로브, LA비평가협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등에 노미네이트되어 많은 상을 수상했다. 헐리우드 최고의 스타와 스탭들을 통해 완성된 <뉴문>은 또 한번 놀라운 흥행폭풍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전편의 세트와 로케이션을 똑같이 복제 제작 캐나다 밴쿠버에 세워진 트와일라잇 월드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중심축이 되는 배경은 벨라가 이사를 와서 에드워드를 만난 ‘포크스’이다. 1편 <트와일라잇>은 포크스 장면을 주로 포틀랜드에서 촬영했다. 그러나 2편 <뉴문>은 촬영지를 밴쿠버와 브리티시 콜럼비아로 결정했다. 이곳이 훨씬 효율적이었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1편에 나왔던 벨라의 집, 컬렌가의 집, 포크스 고등학교, 벨라와 에드워드가 함께 누웠던 풀밭까지 밴쿠버에 완벽하게 복제를 했다. 전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제이콥의 집은 가장 이상적이고 자연친화적인 야외에 지어졌다. 그 중에서도 컬렌가의 집을 똑같이 재현하는 것은 대단한 도전이었다. 1편에 나온 집의 외관 디자인이 워낙 특이했기 때문이다. 오랜 헌팅 끝에 프로덕션 디자인팀은 밴쿠버 주변에서 이미지가 연결되는 집을 발견하였다. 하지만 외관이 완벽하게 똑같을 수는 없었기 때문에 <뉴문>의 컬렌가 집 장면은 주로 실내에서 촬영했다. 또한 무엇보다도 제작진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것은 원작이 표현한 그대로 세트와 로케이션을 진행시키는 것이었다. 뱀파이어와 벨라, 늑대인간의 특징이 작은 소품 하나에서도 그대로 드러나야 하기 때문이다. 제작진의 이 같은 세심한 준비로 완성된 <뉴문>은 웰메이드 영화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다.
각 캐릭터 특징을 살린 거대한 늑대의 부활 생생한 표정과 액션으로 놀라운 신화 재현!
<뉴문>에서 가장 중요한 캐릭터인 늑대인간을 위해 크리스 웨이츠는 전작 <황금나침반>에서 함께 작업한 시각효과 수퍼바이저 수전 맥로드를 영입했다. 그리고 특수시각효과의 베테랑 필 티펫이 이끄는 티펫 스튜디오와 <황금나침반>으로 아카데미를 수상한 프라임 포커스 VFX의 시각효과 수퍼바이저 마이크 핑크도 함께 작업을 시작했다. 이들은 먼저 실제 늑대에 대한 치밀한 조사를 거쳤다. 늑대의 외관은 기본, 무리로 다니며 각각 역할이 분담되어 있는 늑대의 생활습성도 중요한 자료였다. 제작진은 소설처럼 몸집이 거대한 늑대의 형태를 만드는 기본 원칙 속에서 각 캐릭터에 맞는 늑대를 창조했다. 그것은 늑대의 털 색깔로 구분되지만 체격과 표정까지도 세세하게 캐릭터에 맞추었다. 일례로 CG 애니메이션으로 완성된 제이콥의 늑대는 정열적이면서 따뜻한 성격이 느껴지도록 적갈색의 털을 가졌다. 또한 퀼렛족의 영웅답게 자부심과 고귀함이 풍기도록 이미지를 살렸다. 이제 캐릭터가 부여된 늑대는 배우의 동선에 맞춰 자연스럽게 변신과정을 거치게 된다.
배우와 가상 늑대의 자연스러운 액션 연결 테일러 로트너,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가장 멋진 늑대 변신 완성
팬들에게는 소설의 거대한 늑대가 과연 어떻게 등장할지, 어떻게 인간으로부터 자연스럽게 변신할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그리고 <뉴문>의 첫 번째 티저 예고편을 통해 제이콥의 늑대변신이 공개되었을 때 팬들은 뜨겁게 열광했다. 그것은 너무나 자연스럽고 사실적으로 보였다. 이제 팬들은 <뉴문>의 세계가 뛰어난 제작진들로 인해 그들이 상상한 것 이상의 환상적인 영상으로 완성될 것임을 확신했다. 하지만 이 멋진 늑대변신 장면은 테일러 로트너의 뛰어난 액션실력이 없었다면 매우 어려웠을 것이다. 8년간 무술로 다져진 민첩한 운동신경의 소유자 테일러 로트너는 공중에 뛰어오르는-더 정확히 표현하면 날아가는-액션을 놀랍도록 완벽하게 연출했다. 와이어를 달고 벨라 머리 위로 뛰어올라 늑대로 변하는 공중지점에 매달리는 것인데, 이것은 정확한 타이밍과 높이를 요하는 작업이었다. 이 쉽지 않은 연기를 테일러 로트너는 단 몇 번의 리허설 만에 정확히 그 위치에 맞춰 멈추어 섰다. 그의 센스 있는 액션 덕에 제작진은 환상적인 변신 장면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빌보드 차트 앨범 1위! OST 차트 1위! ‘라디오헤드’보컬 톰 요크에서 ‘뮤즈’, ‘데스 캡 포 큐티’까지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의 판타스틱 음악 축제!
‘트와일라잇’ 시리즈 소설 및 영화의 폭발적인 신드롬과 더불어 OST 역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08년 빌보드 차트를 점령하며 작년 한 해 최고의 판매 수익을 올린 <트와일라잇> OST에 이어 올해 역시 빛나는 스타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뉴문> OST가 발매와 함께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또 한번 음반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우선 영화 <트와일라잇>에서 뱀파이어들이 펼치는 광속구의 야구장면 배경음악 ‘Supermassive Black Hole’로 관객들 귀에 낯익은 그룹 뮤즈(Muse)는 이번 <뉴문>에도 연이어 참여했다. 그들은 최근 발매한 앨범 <The Resistance> ‘I Belong To You’를 리믹스 하여 OST에 수록했다. 그리고 원작자인 스테파니 메이어가 집필 당시 가장 즐겨 들었던 밴드 라디오헤드의 보컬 톰 요크는 <뉴문> OST에 ‘Hearing Damage’를 수록했다. 세계적인 그룹 못지 않게 주목해야 할 뮤지션은 최근 파란을 일으키며 급부상한 인디 록밴드 데스 캡 포 큐티(Death Cab For Cutie)! ‘Meet Me on a Equinox’라는 곡으로 이번 음반에 참여한 데스 캡 포 큐티는 한국 최고의 뮤지션 서태지가 열렬히 지지하는 밴드로도 유명하며 마릴린 맨슨과 함께 2008년 ETP 페스티벌에 초청 받아 큰 이슈가 되었다. 특히 데스 캡 포 큐티(Death Cab For Cutie)의 곡은 영화 <뉴문>의 뮤직비디오로 제작되어 현재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Youtube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밖에도 안야 마리나(Anya Marina), 스웨덴 출신의 리케 리(Lykke Li) 등 특유의 음악성을 자랑하는 신진 아티스트들도 앨범에 대거 참여해 <뉴문>팬들의 귓가를 신선하게 자극시켜 줄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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