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자 논란의 화제작! [책 읽어주는 남자] 영상으로 다시 태어나다!
소설 [책 읽어주는 남자]는 독일의 법대 교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대표작으로 2차 대전이 휩쓸고 간 독일의 1950-60년대를 배경으로 36세 여인과 15세 소년의 뜨거운 사랑을 담아낸 소설로 1995년 출간 당시 독일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세대를 뛰어넘는 사랑, 전쟁 세대를 대표하는 여인과 그 다음 세대를 대표하는 소년의 사랑이 담고 있는 시대적 함의와 딜레마를 담아내며 다양한 논란을 불러일으킨 이 작품은 독일 역사에 대한 중요한 텍스트를 담고 있어 독일 교과서에도 인용된 바 있다. 세대를 뛰어넘는 사랑, 전후 세대가 직면한 진실과 그들이 소통하며 겪는 고통, 인간의 수치심 등에 대한 다층적인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아낸 소설 [책 읽어주는 남자]는 독일에서 귄터 그란스의 [양철북] 이후로 가장 성공 받은 작품으로 인정 받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전세계 40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미국에서도 뉴욕타임즈 베스트 셀러 1위에 오른 첫 독일소설의 영광을 얻었으며, 1999년 오프라 윈프리 쇼의 북클럽에 소개되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오프라 윈프리는 “한 권의 책이 이렇게나 많은 감정을 담고 있을 것이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라며 풍부하고 다양한 사유를 불러일으키는 소설에 대한 극찬을 한 바 있다.
‘최고의 찬사와 공격을 동시에 받았던’ 논란의 소설 [책 읽어주는 남자]는 연대순으로 진행되는 원작과는 달리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주인공의 삶이 교차되면서 시간의 순서를 뛰어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진행, 책과는 다른 영화매체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며 관습적인 이야기 구조를 탈피한 흥미롭고 새로운 영화로 완성될 수 있었다. 소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함의를 영상으로 완벽하게 구현한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는 2009년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는 영화로 관객을 찾아갈 것이다.
2009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각색상 주요 5개 부문 노미네이트!
2009년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 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각색상 등 주요부문 5개에 노미네이트 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는 <빌리 엘리어트>와 <디 아워스>로 이미 평단과 관객의 만장일치 찬사를 이끌어 낸 스티븐 달드리 감독의 3번째 연출작이다. 안소니 밍겔라와 시드니 폴락이 처음 주목한 이 프로젝트는 초기에는 두 사람이 직접 연출과 각본을 맡기로 되어있었다. 그러나 작품에 매료된 스티븐 달드리는 그들을 설득했고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의 연출을 직접 맡게 되었다. 거기에 <디 아워스>로 주목 받았던 데이빗 헤어가 합류하면서 소설이 가지고 있는 다층적인 스토리를 매력적으로 각색해 내었다. 여기에 <물랑루즈>로 아카데미 미술상을 받은 브리짓 브로치가 미술과 세트를 담당하고 <미션>과 <킬링필드>의 크리스 멘지스가 촬영에 임해 더없이 아름다운 영상미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잉글리쉬 페이션트>의 앤 로스의 의상에 <어톤먼트>의 아이바나 프리모락의 분장까지 합류, 당대 최고의 스탭들이 뭉쳐 단 한 부분도 놓칠 것이 없는 2009년 가장 아름다운 명품 멜로로 탄생되었다.
이미 영화를 눈으로 확인한 해외 언론과 관객들은 만장일치에 가까운 찬사를 보내며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었다. 뉴욕 타임즈, 뉴스위크, 로스엔젤레스 타임즈 등 세계 유명 매체들의“올 해 최고의 영화!” 등의 호의적 평으로 이 매력적인 영화에 찬사를 보냈다. 2009년 최고의 제작진이 모여 만들어낸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는 완성도 높은 명작으로 관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생애 최고의 연기 선보인 케이트 윈슬렛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의 ‘한나 슈미츠’로 완벽하게 분해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선보인 케이트 윈슬렛은 2009년 골든 글로브에서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로 여우조연상을, <레볼루셔너리 로드>로 여우주연상을 석권하며 명실공히 최고의 여배우임을 인정받는다. 2009년 제 81회 아카데미에서는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로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가장 유력한 여우주연상으로 기대 받고 있다. 원작자 베른하르트 슈링크는 [책 읽어주는 남자]가 영화화 되기로 결정되었을 때 가장 먼저 ‘케이트 윈슬렛’을 떠올리며 그녀의 ‘원초적이고 순박한 느낌’이 한나와 유사하다고 생각했다. 스티븐 달드리도 30대의 성숙하고 강인한 여인부터 60대의 힘없고 초라한 죄수까지 30년의 세월을 담아낼 수 있는 여배우로 케이트 윈슬렛을 지목했다. 속내를 잘 알 수 없고, 비밀을 간직한 미스터리한 여인이자, 30대의 관능과 60대의 세월까지 폭 넓게 보여주어야 하는 쉽지 않은 역할에 그녀만한 여배우가 없다고 판단한 것. 케이트 윈슬렛은 그런 제작진의 기대에 부응하듯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에서 생애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다. 10대 소년을 사랑하게 되는 30대 여인의 떨림과 복합적인 감정, 평생의 비밀을 수치심으로 숨길 수 밖에 없는 연약함과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한 순수할 만큼의 무지를 완벽하게 표현해 내며 복잡한 한 인간의 내면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뿐만 아니라 한나의 60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케이트 윈슬렛은 메이크업과 특수분장에 7시간씩 할애하는 고통도 마다하지 않았다. <스위니 토드>와 <어톤먼트>로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는 아이바나 프리모락이 완벽한 변신을 위해 흔히 사용하는 방법이 아닌 라텍스을 이용해 케이트를 완벽한 60대 노인으로 분장시켰다.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의 작업을 “제 생애 최고의 경험이었어요.”라고 표현한 케이트 윈슬렛은 전라의 노출 감행, 30대부터 60대까지의 폭 넓은 연기, 전쟁을 겪은 세대의 원죄와 수치심. 소년과의 뜨거운 사랑을 완벽하게 연기해 내며 이 시대 최고의 여배우임을 증명해 보인다.
담담하고 리얼하게 담아낸, 도발과 파격의 정사씬!
30대 여성과 10대 소년의 사랑을 담아낸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는 처음으로 사랑을 경험하는 10대 소년, 마이클과 성숙하고 관능적인 30대 여성, 한나의 만남과 사랑을 육체와 육체의 결합으로 보여준다. 책을 읽어주고 샤워를 하고 사랑을 나누는 둘 만의 특별한 방식의 사랑이 펼쳐지는 초반부의 리얼한 정사씬들은 두 남녀의 격렬한 감정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영화에서 두 남녀의 전라와 섹스는 특별하게 아름답게 포장되지 않고 담담하고 리얼하게 촬영되었는데 이것은 10대 소년과 30대 여성의 불균형의 조화를 한층 부각시키는 효과를 가져다 주며 시대를 뛰어넘는 두 남녀의 파격적인 사랑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케이트 윈슬렛과 데이빗 크로스는 단 한번의 대역도 없이 전라의 연기를 감행, 더 없이 리얼한 장면을 완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 영화를 통해 처음 베드씬을 찍은 데이빗 크로스는 영화 촬영할 때 15세 미성년으로 촬영에 임할 수 없었고, 제작진은 데이빗이 성년이 되는 3년이란 기간을 기다리고 촬영에 임하며 사실적인 장면 연출을 만들어 냈다. 이 장면들은 2008년 여성기자협회가 뽑은 가장 리얼한 누드& 섹스 장면으로 선정되며 가장 사실적인 정사장면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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