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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솔로(2007, Piano, Solo)
배급사 : (주)인디스토리
수입사 : (주)인디스토리 /

피아노, 솔로 예고편

일부러 쥐어짜지 않은 스토리가 맘에든다 ★★★★  anseup 09.05.22
살아있는 감성 속엔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다 ★★★  relius 09.05.21
피아노는 좋아하는데..이건 아니다 ★  gofantasy 09.04.11



진심으로 예술과 삶을 끌어안은 영화의 감동
천재, 그 이상의 실화… 음악영화, 그 이상의 드라마


<피아노, 솔로>는 이탈리아의 천재 재즈 피아니스트 루카 플로레스의 감동적인 삶을 재즈 선율 속에 내밀하게 그린 작품이다. 어려서부터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으로 클래식의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주목받았으나 당시 미국에서 건너온 낯선 음악 장르였던 ‘재즈’에 매료되어 ‘재즈 피아노의 모차르트’에 비교될 만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재능으로 세계 음악계를 강타했던 그. 그러나 그 재능이 역사가 되기도 전에 스러지고 만 슬픈 실화의 주인공 루카 플로레스.

아직,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그의 음악과 삶이 아프리카, 이탈리아 밀라노 등 이국적인 도시의 풍경과 함께 스크린에 펼쳐진다.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와 빔 벤더스에게 발탁되어 현재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스타의 한 사람으로 각광받는 배우 킴 로지 스튜어트가 천재 피아니스트 루카 플로레스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 감동의 깊이를 더한다.

감독인 리카르도 밀라니 역시 칸느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감독이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국민감독인 난니 모레티의 조감독 출신으로 이탈리아 영화계의 차세대 시네아스트로 각광받는 영화감독. 이탈리아 영화 특유의 깊은 서정성과 난니 모레티 영화를 연상시키는 절제된 감동이 어우러진 그의 연출 세계는 <피아노, 솔로>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피아노, 솔로>는 주인공의 천재성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그보다 주인공의 어린 시절과 그가 일생동안 간직할 수밖에 없었던 슬픔을 시간과 함께 담담하게 따라간다.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음에도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이 고통 받아야 했던 주인공의 모습 속에 단순한 음악영화를 넘어선 삶의 드라마를 만날 수 있다.

탄탄한 완성도와 특별한 스토리로 세계 각국의 해외 영화제에서 호평 받은 <피아노, 솔로>는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8월 제천 국제 영화제에서 첫 상영되었으며 당시 최초로 온라인 예매가 매진되는 등 이미 마니아 층에게는 뜨거운 기다림의 영화이다.

라이브의 열정으로 만나는 재즈의 매혹
여름의 열기로 지친 당신의 영혼을 위로하는 감동의 선율


영화 <피아노, 솔로>의 시작은 심장을 두드리는 듯 강렬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선율을 홀로 연주하는 주인공의 모습이다. 클래식 음악 영화의 엄숙함을 압축해낸 듯 완성도 높은 연주가 관객들을 사로잡고 루카 플로레스의 재능을 모두가 확인한 순간, 영화는 그 이상의 음악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바로 ‘재즈’.

아프리카 흑인의 리듬감과 미국이라는 신대륙이 펼쳐낸 무한한 가능성, 그리고 유럽 음악의 세련됨이 접목된 영혼의 음악장르 ‘재즈’. 듣는 이들을 스윙의 바다에 빠뜨리는 무한한 리듬과 즉흥연주 특유의 창조적이면서 활력 넘치는 에너지가 주인공 루카 플로레스의 라이브 연주를 통해 영화 전편을 채운다.

흑인들의 고단한 삶을 위로하며 예술의 창조로 이끌었던, 아프리카와 미국, 유럽의 전혀 다른 대륙의 문화를 관통했던 마력의 음악이 스크린에 펼쳐지는 순간 관객들은 진정한 음악 영화의 묘미를 느낄 수 있게 된다.

초반 20분간 펼쳐지는 루카 플로레스의 실제와 같은 연주 장면은 영화 속 그 시대, 그 장소로 당도한 듯한 착각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그의 연주 장면은 실제 피아노 연주 실력을 연마한 배우 겸 영화감독인 킴 로지 스튜어트(Kim Rossi Stuart)의 격정적이고 밀도 있게 연기 덕에 더욱 빛난다.

루카 플로레스가 작곡한 ‘How Far Can you Fly'는 물론 라흐마니노프, 프랭크 시나트라, 쳇 베이커, 버드 파웰 등 클래식과 재즈를 망라한 피아노의 명곡들은 수십 만 원짜리 콘서트 vip석이 부럽지 않은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총 24명 참여)
exorcism
비련의 천재얘기는 너무 흔해     
2009-01-12 21:12
codger
슬픈드라마     
2008-12-18 20:53
kwyok11
피아노 넘 좋아요~~     
2008-11-24 21:46
egg2
늦은 가을 음악영화의 매혹!     
2008-11-19 01:15
syws1
호사다마,,,전화위복...     
2008-11-04 18:41
wjswoghd
음악이 좋아요     
2008-11-04 17:12
ejin4rang
음악이 좋다     
2008-10-30 09:35
ksy2510
영화에 꼭 중요한 음악..좋네요     
2008-10-29 10:16
hj6358
우와 ...

피아노 솔로

제목부터

남다른 ..

음악을 좋아하고

노래부르는 걸 좋아하는

저로썬

너무 보고싶네요 ...

기대되는 영화 ...     
2008-10-28 10:35
wandered
제가 음악을 좋아해서..음악영화는 모조리 좋아하고 또 보고 싶어 하거든요~ 거기다 이 영화는 재즈 피아노에 대한 영화..제가 피아노를 요즘 배우고 잇거든요 재밋을꺼 같네요     
2008-10-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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