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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에볼루션(2009, Dragonball Evolution)
제작사 : 20th Century Fox / 배급사 : 20세기 폭스
수입사 : 20세기 폭스 / 공식홈페이지 : http://www.foxkorea.co.kr/dragonball

드래곤볼 에볼루션 예고편

[뉴스종합] <전우치> 13개국 선 판매 09.11.20
[뉴스종합] 다코타 패닝 주연 <푸시> 국내 박스오피스 1위! 09.03.23
드래곤볼 yghong15 10.11.09
미국도 별반 다르지 않구나. sgmgs 10.06.17
원작을 생각하지 않으면... ★★★☆  yserzero 10.09.09
주윤발이 무천도사라니~ 주윤발이 무천도사라니~ 이런~! ★★★☆  wini 10.08.25
애니의 매력을 살리지못한 영화. ☆  rnldyal1 10.07.26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드래곤볼’
사상최초 실사 영화화 도전!


1984년 제작된 토리야마 아키라의 [드래곤볼]을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이 드디어 스크린에서 부활한다. 영화의 원작인 [드래곤볼]은 만화에서부터 출발해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로 새롭게 재탄생 되었고, 그 때마다 큰 성공을 거두며 역사상 최고의 만화로 등극했다. 그 중에서도 25종에 달하는 드래곤볼 게임은 2002년 5월, 첫 선을 보인 이후 1천만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한 게임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아 유럽, 아시아, 미국 등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드래곤볼]은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다양한 분야에서 무려 40억 달러 이상의 판매 수익을 기록하며 26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명실공히 전설의 만화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원작을 최초로 실사 영화화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그동안 [드래곤볼]의 새로운 버전이 영화화되어 스크린에 오른 적은 많았으나 <드래곤볼 에볼루션>처럼 원작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한 모험담과 다양한 에피소드, 그리고 개성만점의 캐릭터들까지 모두 100% 실사로 재창조된 것은 이번이 처음. 이에 전세계의 수백만 ‘드래곤볼 매니아’들과 [드래곤볼]을 잘 알지 못하는 관객들의 기대까지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처럼 전세계 최초로 실사 영화화된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환상적인 판타지 세계를 선보이며 또 한번 ‘드래곤볼 열풍’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강력한 액션 & 다양한 볼거리 & 화려한 영상!
전설의 원작을 그대로 구현하다


무려 26년이라는 시간 동안 전설로 군림하고 있는 만화 [드래곤볼]을 원작으로 한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만화를 실사화한 영화인만큼 시각적인 측면에서 최상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먼저,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강력하고 역동적인 액션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영화 속 주인공들이 선보이게 될 액션은 모두 오랜 시간의 훈련을 거쳐 완성된 것으로, 관객들은 이 한 편의 영화를 통해 동서양의 대표 무술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독특한 의상과 소품, 그리고 세트 등 영화 속 시각적인 요소들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배우들은 원작 [드래곤볼]에서 각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었던 특징을 그대로 가져와 그림으로만 존재했던 캐릭터들의 느낌을 살려냈으며, 원작에서 옮겨 놓은 듯한 세트는 신비롭고 판타지적인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여기에 최첨단의 특수 효과 기술과 CG 기술이 더해져 실사로는 표현하기 불가능한 사상 초유의 대결 장면까지도 완벽하게 재현되었다.

실제를 방불케하는 실감나는 액션과 다양한 볼거리, 거대한 스케일의 화려한 영상을 선보일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전세계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으며 짜릿한 액션 쾌감을 안겨줄 것이다.

전세계 실력파 배우 총출동!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캐스팅


전세계가 집중하고 있는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에는 미국, 중국, 한국 등 전세계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캐스팅에서부터 초대형 블록버스터급 위용을 자랑한다. 지구를 지킬 마지막 전사 손오공 역에는 <우주전쟁>에서 톰 크루즈의 아들 역으로 열연했던 저스틴 채트윈이, 손오공의 스승인 무천도사 역에는 할리우드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주윤발이, 뛰어난 두뇌로 손오공을 돕는 부루마 역에는 <오페라의 유령>에서 크리스틴 역으로 주목을 받았던 에미 로섬이 캐스팅 되었다. 또한 손오공이 짝사랑하는 치치 역은 한국계 배우인 제이미 정이, 지구를 지배하려 하는 피콜로 역은 제임스 마스터스가 맡아 열연했으며, <스피드 레이서>로 할리우드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른 박준형이 의리파 사나이 야무치로 출연해 한국 팬들의 관심을 더하고 있다.

원작 만화 [드래곤볼]이 실사화되면서 어린 손오공은 18세의 고등학생으로, 변태적인 성향을 가진 괴짜의 무천도사는 한층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재구성 되는 등, 캐릭터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이에 관객들은 원작 속 캐릭터의 모습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들의 모습을 비교하는 독특한 즐거움까지 맛볼 수 있다.

이처럼, 영화의 규모만큼이나 화려한 캐스팅과 배우들의 과감한 변신이 돋보이는 판타지 모험 액션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환상적인 액션


<드래곤볼 에볼루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액션. 완벽한 액션의 완성도를 위해 <매트릭스>, <본 슈프리머시>,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300>에 참여했던 스턴트 전문팀 ‘87일레븐’이 배우들의 액션과 스턴트의 총책임을 맡았다. 모든 배우들은 87일레븐 지휘 아래 체력 훈련에서부터 격투 액션, 와이어 액션과 공중 액션 등 전분야에 걸친 액션 훈련을 받았고, 이와 더불어 체력과 힘을 유지하기 위해 철저한 식이요법까지 병행하는 노력을 감행했다.

특히 배우들은 각각의 캐릭터에 맞는 무술 훈련을 받았는데, 이는 영화 속에서 동일한 격투 기술을 구사하는 캐릭터가 없기 때문. 그 중에서도 저스틴 채트윈은 지구에서 가장 강한 전사인 손오공 역할을 위해 매일 최소 5시간씩 가라데, 쿵푸, 카포에이라(무술과 춤을 접목시킨 브라질 무술) 등 가장 많은 종류의 무술 훈련을 받았다. 무천도사 역을 맡은 주윤발 역시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태극권을, 치치 역의 제이미 정은 거친 격투 기술인 킥복싱을 배우는 등 배우들은 각각의 캐릭터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특정 무술을 익히는 데에 주력했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스탭들은 특별한 촬영 장비들을 동원해 영화 속 액션 장면의 퀄리티를 더욱 높였다. 배우의 주먹에 장착하는 일명 ‘주먹용 캠’은 관객들이 실제로 주먹에 맞는 것 같은 실감나는 효과를 연출해냈으며, 초당 1000프레임을 담아내는 ‘고속 디지털 팬텀 카메라’는 일반 카메라로 담아내기 힘든 액션의 움직임까지 담아냈다.

이처럼, 제작진들의 도전 정신과 배우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살아있는 액션’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는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관객들에게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최강 액션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다.

원작을 그대로 재현한
최첨단 시각 효과


최첨단의 시각 효과 기술을 동원한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제작 디자이너 브루튼 존스와 시각효과 고문 리처드 홀랜드, 브루스 크론은 원작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참조했고 다문화적, 과거/미래적인 관점을 도입해 현실 세계와는 차별화된 독특한 세계를 탄생시켰다. 그 중에서도 일식 장면과 캐릭터들이 ‘기(氣)’를 사용하는 장면, 그리고 영화 속 가장 중요한 소품인 7개의 드래곤볼은 <드래곤볼 에볼루션>에서 시각 효과 기술이 가장 돋보이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일식 장면은 촬영 감독 로버트 맥라클란의 독특한 도전에서부터 비롯되었다. 본격적인 영화가 제작되기 전, 로버트 맥라클란은 다양한 미사용 필름으로 시험 촬영을 진행해 원하는 수준의 채도를 담아내는 데에 성공했다. 이에 <드래곤볼 에볼루션>에서 재앙을 상징하는 일식 장면은 강렬한 붉은 색채를 뿜어내는 초현실적인 일식으로 완성되었다. 동양 철학의 핵심이자 공기를 움직이는 기술인 ‘기’는 애리엘 벨라스코 쇼를 비롯한 시각 효과팀의 놀라운 기술로 탄생되었다. 기를 다스리는 인물들은 주변 공기로 소용돌이를 형성, 기를 끌어모으고 그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적에게 방출한다. 시각 효과팀은 캐릭터 각자에게 적합한 기의 형태를 다양하게 창조했다. 이에 손오공, 부르마와 같은 어린 캐릭터들에게는 ‘파워풀한 기운이 느껴지는 기’를 무천도사에게는 ‘강하지만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기’를 부여했다. 영화 속 가장 상징적이고 신비로운 물체인 드래곤볼 역시 시각 효과팀의 노력에 의해 실사로 구현되었다. 드래곤볼은 그 속에 별이 떠있는 둥글고 작은 구슬로, 집약적인 CG 기술을 이용해 반투명한 우유 빛깔의 초자연적인 광채를 뿜어내는 비주얼로 완성되었다.

최첨단의 촬영 기법과 특수 기술에 힘입어 원작을 실사로 완벽하게 구현한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전세계 관객들에게 시각적 쾌감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원작의 실사화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충족시켜줄 것이다.

상상 속 공간을 현실로 옮겨 놓은
완벽한 촬영 세트


<드래곤볼 에볼루션>의 촬영은 주로 미국 콜로라도주 남부에 위치한 두랑고에서 진행되었다. 두랑고는 높은 산맥와 독특한 형태의 바위 지형, 그리고 사막까지 있어서 <드래곤볼 에볼루션>의 야외 촬영지로 가장 적합한 장소였다. 제작진들은 그 곳에서 폐허가 되어 있던 9만 평방 미터 크기의 청바지 공장을 찾아 실내 세트로 개조했고, 그 주변 4만 평만 미터 규모의 공터를 야외 세트로 활용했다. 그 중에서 청바지 공장 내부는 무천도사의 2층 오두막, 6미터 높이의 땅굴, 피콜로 대마왕의 우주선 등 여러 종류의 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 청바지 공장을 개조한 세트 외에도 두랑고 지역 곳곳에서 여러 장면의 촬영이 진행되었다. 비밀 훈련 장소로 등장하는 토이산은 멕시퀼로의 황량한 고산 바위 지역에서, 결정적 대결 장면이 펼쳐지는 용신전은 오르간 파이프 모양을 닮은 바위가 여기저기 위치한 ‘라스 두나스 데 빌바오’(두랑고 북쪽의 모래 언덕)에서 촬영한 것이다. 또한 토이산 시장 세트는 1800년대에 발견된 두랑고 외각의 한 곡식 창고를 개조한 것으로, 중동의 건축 양식과 벼룩 시장 분위기를 혼합시켜 특이한 형태로 완성되었다.

오랜 촬영 기간 동안 두랑고 지역에 머물렀던 출연진과 제작진들은 아침에 영하 1도를 감돌다가 낮에는 26도까지 치솟는 극심한 일교차는 물론, 이따금 발생하는 강력한 모래 폭풍까지 견뎌내야 했다는 후문. 이처럼, 악조건 속에서도 투혼을 아끼지 않았던 모든 스탭들의 노력과 원작 속 배경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세트로 인해 <드래곤볼 에볼루션>의 완벽한 영상이 탄생될 수 있었다.

캐릭터를 돋보이게 만들어준
의상 & 특수 분장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만화를 원작으로 실사 영화화한 작품인만큼 배우들의 의상과 특수 분장에 많은 작업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 알렉 질리스와 톰 우드러프 주니어 등 특수 분장 디자이너와 애리엘 벨라스코 쇼가 이끄는 시각 효과팀이 힘을 합쳤다. 이들은 각종 의상과 소품으로 캐릭터의 특징을 살려내는 것은 물론, 특수 분장과 시각 효과를 총동원해 원작 속 캐릭터들의 모습을 실사화하는 데에 주력했다.

원작을 본 독자들이 손오공의 가장 큰 특징으로 뾰족하게 뻗은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떠올릴 만큼 이번 실사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손오공의 헤어스타일이었다. 이에 담당 스탭들은 강한 세팅력을 가진 왁스와 헤어젤 등 각종 헤어 제품들을 동원해 저스트 채트윈의 머리를 뾰족하게 세웠고, 손오공이 점차 영웅으로 발전할수록 더욱 길고 뾰족한 스타일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주윤발은 원작에서 무천도사가 그랬듯, 주황색 하와이 셔츠를 입는 것과 더불어 캐릭터를 더 사실성 있게 표현하기 위해 회색 콘텍트 렌즈를 착용하자는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해 매 촬영마다 렌즈를 끼고 촬영에 임했다. 원작에서 파란색 단발머리의 특징을 가진 부르마는 이번 영화에서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다. 스탭들은 부르마의 헤어스타일을 위해 에미 로섬에게 염색, 붙임 머리, 가발 등 갖가지 방법을 시도했지만, 결국 뱅 스타일의 앞머리와 하나로 묶어 올린 포니테일 스타일 등 보다 현실적인 모습으로 완성시켰다. 하지만 그녀의 의상에 파란색과 보라색의 컬러를 돋보이게 매치함으로써 원작 속 부르마의 특징을 살려냈다. 여러 캐릭터들 중에서 특수 분장 스탭들이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했던 캐릭터는 바로 피콜로 대마왕이었다. 초록색 피부와 기괴한 얼굴을 가진 이 캐릭터를 위해 특수 분장 스탭들은 제임스 마스터스의 얼굴을 본뜨고 거기에 거친 피부, 주름, 뾰족한 귀 등 그의 특징을 더해 새롭게 디자인했다.

이처럼 원작 캐릭터들의 스타일은 물론, 세세한 특징까지 하나도 놓치지 않고 섬세하게 살린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관객들에게 원작과 실사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해보는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총 70명 참여)
kabohy
박준형씨땜에 볼거에요     
2009-03-14 12:04
lilac228
이런 영화 갠적으로 별로     
2009-03-14 08:49
egg2
허무함만 쌓이는구나..     
2009-03-14 01:03
tkdans90
ㅋㅋ 만화랑 비교..     
2009-03-13 23:09
mvgirl
만화의 영화화,,,     
2009-03-13 08:31
memoryoftree
주인공만 쪼끔 맘에 들고.. 역시 기대반큼 꽝이었어요..;;
신룡이 너무 없어보여...;;;     
2009-03-13 00:53
yeon1108
평점이워째이려 ㅋㅋㅋ     
2009-03-12 16:02
egg0930
엄청기대하고있어요     
2009-03-12 14:27
bsbmajor
안보는게 좋으려나..     
2009-03-12 12:13
lettman
완전 미국판 우뢰매더군요, 그리고 피콜로 배역의 분장이 왠지 떠보인다는 느낌이 들던데, 감독은 아무렇지 않았는지... 보는 내내 답답하더군요. 헐리우드 배우들이 나온다고 다 재미있는 영화는 아닌가봅니다. 스토리는 마치 우뢰매 같다가, 주윤발 보면 방탄승같기도 하고... 하튼 뭐... 돈 아깝더군요.     
2009-03-1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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