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프렌드(2006, Family Friend / L'Amico di famiglia)
나폴리 출신의 영화감독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영화 <패밀리 프렌드>는 2006년 칸영화제 경쟁 부문 상영작이다. 영화에는 첫 출연이지만 이탈리아의 베테랑 연극배우인 지아코모 리조가 70세의 더럽고 못생겼으며 병적으로 돈에 집착하는 노인 게레미아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영화는 게레미아라는 가족, 여자, 돈 등 인생의 모든 것으로부터 버림받은 외로운 캐릭터를 통해 우리가 생각하는 추함과 아름다움의 기준은 무엇인지, 과연 추함과 아름다움 그 자체는 무엇인지에 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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