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보스!(2006, The Boss of It All / Direktoren for det hele)
배급사 : (주)영화사 진진
수입사 : (주)영화사 진진 /
유럽이 사랑하는 최고의 감독, 라스 폰 트리에의 첫 코미디! 라스 폰 트리에 식 코미디 영화의 진수가 펼쳐진다!
<브레이킹 더 웨이브> <어둠 속의 댄서> <도그빌> 등 내놓는 작품마다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영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었던 라스 폰 트리에 감독. 그가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코미디 장르를 추가하며, 영화 감독으로 한층 진보한 감각을 선보인다.
1956년 생으로 올해 꼭 50세를 맞이한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은 이제까지 작업해왔던 영화들보다 가벼운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그 동안의 염원을 현실로 옮기기로 결심했다. <도그빌>과 <만덜레이>의 촬영을 마무리하며,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은 지금이 자신의 영화에 대한 새로운 시도를 실행에 옮기기 위한 최적의 시기라 판단했던 것이다.
영화에 대한 원초적 열정과 새로운 활력을 이끌어준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첫 코미디 영화 <오! 마이 보스!>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은 기존의 자기 작품들보다 촬영 프로세스가 덜 과다한 작업을 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가 기존에 선보였던 복합장르 영화가 아닌 ‘정통 코미디’ 영화에 도전하게 된 것. <오! 마이 보스!>는 1995년 도그마 선언 발표 이후 장르영화를 만들지 않던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유일한 ‘장르영화’이다. 그는 영화 작업을 시작하던 초기부터 ‘가짜 사장 이야기’ 라는 소재에 대해 생각해왔다. 하지만 정작 그 이야기를 자신이 만들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는 그의 영화 인생 20년 만에 이 아이템을 구체화해 시나리오와 연출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유쾌하고도 풍자적인 코미디 장르 영화를 만들어 냈다.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이 자신의 인생 50주년을 기념해 만든 코미디 영화 <오! 마이 보스!>. 그의 작품세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줄 이 작품을 통해 라스 폰 트리에 감독 특유의 천재적 감각을 만나게 될 것이다.
세상을 향해 거침없는 하이킥을 날리는 생생 캐릭터로 무장한 순도 100% 캐릭터 코미디!
<오! 마이 보스!> 최고의 즐거움은 바로 영화 속 살아있는 캐릭터들의 열전이라 할 수 있다.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은 ‘코미디 영화는 관객들의 마음속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즉, 코미디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관객들의 공감을 통해 웃음을 만들어내는 점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관객들의 웃음을 이끌어낼 살아있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바로 ‘패러디’라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오! 마이 보스!>에서 그는 젠트로파(Zentropa Ent.)라는 회사의 공동대표로 있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 동료들의 모습을 패러디해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을 만들어냈다.
‘대표’자리가 두려워 정체를 숨겨온 사장, 사무실의 팜므파탈인 여직원, 사랑에 빠진 낭만파 여비서, 화가 나면 주먹부터 나가는 무대포 다혈질 직원까지 영화 속 개성 넘치는 캐릭터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오! 마이 보스!>는 진정한 캐릭터 코미디영화의 진수를 선보인다.
상상 그 이상의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 영화 <오! 마이 보스!>. 독특한 캐릭터들의 열전으로 평범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가장 특이한 사람이 되고 마는 회사, 범상치 않은 이들의 오피스 라이프가 시작된다! 그간 <어둠 속의 댄서> <브레이킹 더 웨이브> 등 라스 폰 트리에 영화에 출연하며, 작은 역할이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연기파 배우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오! 마이 보스!>는 덴마크 최고의 배우들이 선사하는 사실적인 묘사로 캐릭터의 묘미를 100배 살려주고 있다.
엉뚱한 회사의 좌충우돌 사건을 다룬 공감 100%, 위기일발 오피스 코미디! 라스 폰 트리에 스타일 “스크류볼 코미디”의 숨가쁜 질주가 시작된다.
현재 시트콤 드라마의 모태가 되어준 스크류볼 코미디. 어린 시절부터 스크류볼 코미디(screwball comedy)를 좋아한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은 그의 유일한 ‘장르영화’인 코미디를 만들 결심을 하면서 오래 전부터 생각해오던 ‘가짜 사장 이야기’를 접목시켰다. 사장을 알지 못하는 직원들 사이에 나타난 가짜 사장과 정체를 숨겨온 진짜 사장.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이러한 아이디어와 라스 폰 트리에 식 스크류볼 코미디의 결합이 최고의 오피스 코미디를 만들어냈다!
이 회사, 뭔가 다르다! 사장이 직원을 두려워하는 황당 시츄에이션!
‘회사’에 대한 생각을 유쾌하게 바꾸어 줄 영화 <오! 마이 보스!>는 대부분 사장이나 상사에게 눈치를 보며 두려워하는 직원들, 그리고 직원들에게 큰 소리치는 상사 등 일상성의 오피스 풍경을 완전히 뒤집어 버렸다. 직원들의 뒷담화, 좋지 않은 결정을 내려야 할 때의 원성 등 동료들에게 미움 받는 것이 두려워 1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이 사장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지내온 회사 소유주와 직접 대면할 사장이 없이 지내온 직원들이라 그런지 10년 만에 나타난 사장 앞에서라도 할말은 거침없이 하고 화가 나면 주먹부터 나가는 직원까지 가세해 <오! 마이 보스!>는 우리나라 샐러리맨들의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긁어 대변해준다.
또한 영화 중간중간 등장하는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나래이션은 마치 실제 사무실의 이야기를 훔쳐보고 있는 듯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을 더해주고 있어, 더욱 높은 현실감으로 관객들의 공감을 200% 자아내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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