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토에서 아침을>은 어떤 영화와도 다르다. 쓰디쓴 와인을 담고 있는 달콤한 초콜렛과같이, 놀랍도록 현실적인 삶의 이야기가 마법에 빠진 듯한 사랑스러운 캐릭터 속에 녹아난다. 베를린 영화제에서 특별상을 받고 Time지 선정 올해의 영화로 뽑히며 전세계의 이목을 모았던 영화 <푸줏간 소년>(Butcher boy(1998)에서 보여졌던 닐 조던 감독의 블랙 코미디적 감각과 스타일리쉬한 연출 솜씨는 영화 <플루토에서 아침을>에서 최고조에 이른 듯 보인다. 닐 조던 감독은 고난과 시련을 선천적으로 타고 난 패트릭 ‘키튼’(킬리언 머피 분)이 알싸한 인생의 굴곡을 웃음과 사랑으로 가볍게 넘어가는 모습을 통해 그가 생각하는 삶의 진정한 행복을 노래한다.
킬리언 머피는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얻은 영화<보리밭을 흔드는 바람>(2005)에서 젊은 의사인 ‘데이미언’으로 분해 국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깊이를 기늠하기 어려운 아름다운 푸른 눈동자의 소유자인 킬리언 머피는 최근 <플루토에서 아침을>의 열연으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차세대 떠오르는 스타로 전세계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스타이다. 영화 <플루토에서 아침을>에서 어둡고 힘든 현실에서도 절대 웃음을 잃지 않는 사랑스러운 캐릭터인 ‘키튼’으로 열연을 펼쳐 한국 관객의 마음에 따스한 행복을 전하며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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