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옴니버스 구성이 독특했다 ★★★☆  director86 08.05.21 시간이 필요한 영화네요 ★☆  wizardzean 08.03.31

문학과 영상의 만남.. 그리고 관능…. 일본 최대의 영화배급사인 ‘쇼치쿠’ ‘포니캐년’등이 일본위성국장과 손잡고 만든 최초의 문예영상물로 나오키상 수상작가로 국내에도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상처받은 사람들의 내면세계를 섬세하게 묘사하는 젊은 일본작가 ‘시게마츠 기요시’의 소설 ( 애처일기: 일본 강담사 출판)을 원작으로한 탄탄한 구성과 세련된 영상미로 나름대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여섯부부의 일상을 때론 관능적으로, 때론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는 수작이다. 일본 영화계 인재들이 다 모여서 만들었다 ‘러브콜렉션’으로 영화감독에 데뷔한 토미호카 타다후미 ( 동심 감독), 청춘영화 ‘찬코’의 ‘사토 토시키’ ( 애처일기 감독),나카타 히데오 감독의 ‘카오스’ 각본작업을 한 사이토 히사시 ( 화이트룸 감독),낙원,동반자살 엘레지를 연출한 카메이 토오루 ( 연기가 눈에 스며든다 감독), ‘언젠가 책 읽는 날’로 2005년 몬트리올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오카다 아키라 (향연 감독) ,러브드건’의 와타나베 켄사쿠 ( 작은 소스병 감독) ‘보디앤소울-몸도마음도’의 감독인 아라이 하루히코가 맡아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