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리들리 스콧 감독 특유의 영상미도 뛰어나지만 영화적인 재미도 있고 남성과 여성의 관계, 그들의 삶에 대해 다시 성찰하게 한다. 자유, 자아발견, 그리고 성장에 관한 심리분석 드라마로서도 나무랄 데가 없는 걸작으로 많은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라스트의 감동, 수려한 영상, 적재적소에 삽입된 음악까지 흠잡을 데가 없다.
주연이었던 수잔 서랜든과 지나 데이비스는 함께 1992년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표가 나눠지는 바람에 그해 수상은 [하워즈 엔드]의 엠마 톰슨에게 돌아갔다. 지나 데이비스와 수잔 서랜든 두 배우의 연기가 눈부시고 현대 미국의 여성문제를 날카롭게 파헤쳐 나간 스콧 감독의 연출도 좋으며, 칼리 쿠리의 각본은 그해의 각종 상을 휩쓸었다. 아카데미 감독, 여우주연, 각본, 촬영, 편집상 등 6개 부문 노미네이트 되어 각본상을 수상한 이 영화는 국내 수입사와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미국 배급사의 횡포로 소송이 걸려, 무려 5년간 우리나라에 소개되지 못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총 29명 참여)
agape2022
모든 사람이 그렇듯이 나도 마지막 장면이 정말 기억이 남는 것 같다. 그리고 정말 감동적이었던 같다.
2005-02-13
14:01
imgold
브레드 피트가 잠시 나왔었다고 해서 찾아 본 영화. 역시 자동차를 타고 날아오르던 마지막 씬이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
2005-02-09
04:48
cko27
마지막씬 정말 감동적.ㅜㅜ
2005-02-08
16:42
ffoy
로드무비! 동성애! 페미니즘! 여러모로 많은 의미가 담긴 영화~
2005-02-07
14:29
moonjs87
마지막 뛰어내릴때 둘의 밝은 모습이 잊혀지질 안네요..
2005-02-07
09:59
koreanpride
나두 앤딩씬 원츄...
2005-02-06
12:05
koreanpride
브래드피트 나오는거 보구...아~저녀석 여기도 나왔었네 싶었다...ㅎㅎ
2005-02-06
12:05
khjhero
진짜 차타고 뛰어내리는 장면은 잊지 못할거에요..
2005-02-02
20:56
ssuede79
너무나 안타깝고 슬펐던 두 여인...마지막 결심에 굳은 듯 두 손을 마주잡고 절벽으로 내달리던 그 씬은 정말 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