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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아종(1997, Poison)


별로... ☆  monica1383 10.02.18
실험성이 짙은 액션활극 ★★  codger 08.12.31
이 영화에서.. 남는것은 박신양이라는 배우밖에 없는것 같다..;; ★★★  ehgmlrj 08.09.06



섹스멜로 무비 [쁘아종]은 박신양과 이경영이 신예 이수아와 파트너를 이뤄 쇼킹한 베드신과 러브신을 연출해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저예산 독립영화 [내일로 흐르는 강]의 박재호 감독의 세번째 작품으로 타락과 순수의 극단적 설정을 섹스커뮤니케이션의 관계로 해석, 사랑과 인간의 본질을 탐미하고 있다.
독약이라는 뜻의 향수 쁘아종처럼 영화는 순수와 타락의 이중적인 모습을 등장인물을 통해 보여준다. 정일과 영수가 순수와 타락의 극단적인 대립을 상징하고 서린은 이 두 가지 측면을 한몸에 담았다. 단순한 상징이지만 그들에게는 차이보다 공통점이 많다. 셋은 모두 사회라는 틀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인물들, 감독이 '도시의 폭력에 상처받는 사람들' 이라고 말하듯 이들에게 삶은 출구를 찾을 수 없는 고통의 시간이다. 감독은 소통불능인 이들이 현실을 탈출하는 몇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정일은 서린에게 세상에 맞서는 방법을 배우고 서린은 그런 정일의 모습에서 순수한 사랑의 실체를 깨닫는다.



(총 6명 참여)
codger
유오성이 단역이군     
2008-12-31 17:03
ehgmlrj
글쎄요..     
2008-09-06 13:26
sunokim
 모습을 보여준 영화     
2007-04-27 10:52
ann33
박신양의 신인시절을 볼수있네요. 웬지 열정이 있어보여요.     
2007-04-17 18:15
bjmaximus
어설픈 연출이 실망스러웠던.. 그나마 이경영의 악역 연기는 괜찮았다     
2006-10-01 13:54
js7keien
이수아는 이 영화에서 제대로 자살골을 넣는다     
2006-08-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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