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의 촬영은 켄터키 더비의 무대이자 루이빌 슬러거 베이스볼 박물관이 있는 켄터키 주 루이빌에서 시작됐다. 이곳에 소재한 실바크 호텔은 중요한 촬영 공간으로 이용됐다. 제작진은 루이빌의 한 은행을 개조하여 브라운 & 윌리암슨 담배회사의 본사 건물로 활용, 촬영했다. 이 작품에는 와이갠드 박사가 B&W를 떠난 뒤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한 듀퐁 매뉴얼 고등학교도 주요 로케이션으로 등장한다.
이어서 제작진은 FBI가 몬태나 주 링컨에서 폭탄 테러범을 추격하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하여 LA의 빅 베어 호수로 이동했다. 겨울 장면은 7월에 촬영됐는데 겨울 분위기를 살리기 위하여 인공 눈이 동원됐다. 영국 회사인 스노우 비즈니스 사는 미생물에 의해 무해한 물질로 분해될 수 있는 셀룰로오스 15톤을 이틀 동안 뿌려서 빅 베어 호수의 촬영장소를 장식했다.
계속해서 제작진은 캘리포니아 주의 버클리로 이동하여 로월 버그만의 자택 장면을 촬영했다. CBS 방송 보도국의 회의 장면은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하여 촬영됐다. 파스카굴라의 법원은 와이갠드 박사의 증언 녹취를 위한 장소로 촬영됐다.
제작진은 법원 로케이션 촬영을 마치고 알라바마 주의 모빌로 이동했다. 살인사건을 취재하는 도중 살해 위협에 시달린다는 와이갠드 박사의 전화를 받는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됐다. 로월 버그만이 CBS 방송의 [60분]에서 밀려난 뒤 해변에서 휴가를 보내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하여 제작진은 바하마로 이동했다. 레바논이 배경으로 설정된 영화의 오프닝 장면은 이스라엘에서 촬영됐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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