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영화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은, 할리우드 영화사상 최고의 문제작 <원초적 본능>이 두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원초적 본능>는 에로틱 스릴러에 있어 말 그대로 ‘기념비적인’ 작품. <원초적 본능> 이후 무수한 아류작이 양산되고 수많은 섹시 스타들이 등장했으나, 그 어떤 영화도 <원초적 본능>과 샤론 스톤을 뛰어넘을 수는 없었다.
<원초적 본능 2>에서 샤론 스톤은 모든 씬을 직접 소화해 내, 변치 않는 섹시 스타로서의 면모를 또 한번 과시할 예정이다. 샤론 스톤은 지난 해 5월, 칸 영화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원초적 본능 2>에 대해 "속편 제작은 내 인생의 꿈이 실현되는 것과 같다"라며 특별히 개인적인 소감을 밝힐 정도로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한편, <원초적 본능>은 스릴러 작품의 모범으로 손꼽힐 정도로 완성도를 인정 받은 작품. <원초적 본능 2>에서는 이제 범인임이 밝혀진 ‘캐서린 트라멜’이 펼치는 위험하고 아찔한 면모가 본격적으로 드러내면서, 전작의 명성을 이어갈 스릴러로서의 완성도를 보여줄 예정이며, 한국에서 2006년 3월 30일 전세계 최초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