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출신의 마이클 카튼-존스 감독은 1989년 ‘수상과 창녀의 열애 사건’이라는 도발적인 소재와 문제의식으로 제작한 <스캔달>로 데뷔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감독이 되었다. 이후, 스코틀랜드의 영웅을 그린 <롭 로이>, 브루스 윌리스가 전설적인 킬러로 열연한 <자칼> 등의 작품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는 배우를 재발견하게 해준 <디스 보이스 라이프>등 의 문제작, ‘전쟁 속의 인간’에 주목한 <멤피스 벨> 등 다양한 작품에서 노련한 연출 경력을 쌓아오며, 명성 높은 중견 감독으로 자리잡았다. <원초적 본능2>로 전세계를 또 한번 긴장시키겠다는 마이클 카튼-존스 감독은 최고의 센세이션을 일크켰던 <원초적 본능>의 명성에 부응하여 지금까지 영화상에서 볼 수 없었던 멋진 영상과 샤론 스톤의 아찔한 섹시함을 최대한 표현해 줄 것이다. 2006년 더 완벽하고 위험한 본능으로 찾아온 <원초적 본능2>와 마이클 카튼-존스 감독의 만남은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세계 영화사를 새로 쓸 또한번의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 <시티 바이 더 시(2005)>, <슈팅 독스(2004)>, <자칼(1997)>,<롭 로이(1995)>, <디스 보이스 라이프(1993)>,<멤피스 벨(1990)>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