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감독, 최고의 배우들과 만나다!
인간 내면의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을 자신만의 색채로 완성도 있게 그려내며 대중의 사랑은 물론 비평가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최고의 감독, 파트리스 르콩트. 그리고 끌로드 샤브롤, 아네스 바르다, 모리스 피알라, 에릭 로메르 등 유명감독들의 작품을 통해 이미 그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파브리스 루치니와 상드린 보네르. 파트리스 르콩트 감독은 ‘윌리엄’과 ‘안나’는 이 두 배우가 아니었다면 그 누구도 소화해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이들을 극찬했고, 배우들 역시 감독에 대한 신뢰로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렇듯, 최고의 감독이 보여주는 빛나는 연출과 완벽한 배우들이 펼치는 섬세한 연기는 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타인의 취향> 이후, 다시 한번 ‘타인’의 매력 속으로 빠져든다.
2001년 개봉했던 <타인의 취향> 이후 5년 만에 찾아온 또 한편의 ‘타인’ 이야기! 사랑을 테마로 ‘남’과 ‘여’의 심리를 부드러운 시선과 섬세한 연출로 그려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네스 자우이 감독의 <타인의 취향>. 이 영화가 담고 있었던 프랑스 영화 특유의 감정묘사와 편안한 웃음은 <친밀한 타인들>에서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다. 다시 한번 ‘타인’의 관계에서 시작되는 사랑의 설레임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다. 완벽한 타인이기에 시작될 수 있었던 사랑을 매력적인 캐릭터와 깊이 있는 내용으로 담아내,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고 있는 영화 <친밀한 타인들>. <타인의 취향>이 전해줬던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엔딩을 기억하는 관객들에게 <친밀한 타인들>의 감동은 또 하나의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마법처럼 시작된 사랑, ‘센티멘탈 로맨스’
어느 날 예고도 없이 나를 찾아온 낯선 이와 특별한 만남을 시작한다… 실수로 재정상담가를 심리치료사로 착각하고 찾아간 안나와 그녀의 갑작스런 등장에 혼란스러우면서도 호감을 가지기 시작한 윌리엄. 그리고 그 둘만의 비밀스런 대화가 이루어지는 순간들. <친밀한 타인들>은 모든 여성들이 한번쯤 꿈꿔봤을 그 사랑을 우아하고 감성적인 영상으로 그려내고 있다. 때문에 이 마법같이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는 ‘센티멘탈 로맨스’라는 특별한 장르를 탄생시켰다. 우연한 기회에 타인에게 비밀을 털어놓으면서 시작되는 센티멘탈 로맨스 <친밀한 타인들>은 이제껏 쉽게 느껴보지 못했던 색다른 사랑의 순간을 보여줄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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