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의 마지막 키스(1999, Les Enfants Du Siecle)
조르주 상드는 프레데릭 쇼팽과의 연애담으로 잘 알려져 있다. 조르주 상드는 16세 되던해 지방 귀족과 결혼했지만 두 아이를 데리고 집을 나와 파리로 거주를 옮겼다. 그녀는 파리에 거주하면서 문필활동을 하였고, 자유분방한 태도로 많은 화제를 뿌렸다. 1833년에 무셰는 상드와 만났으며 둘은 사랑에 빠져 이탈리아로 떠났으나 결국 헤어지고 다음해 무셰만 돌아온다. 쇼팽과 상드가 만난 것은 몇 해 뒤의 일이다.
상드는 시대를 앞서가는 여성이었다. 그녀의 자유분방하고 감정에 충실한 삶은 당시엔 많은 비난을 받았지만 그것이 그녀를 좌절시키지는 못했다.
[나쁜피], [블루]의 줄리엣 비노쉬가 천재 작가이자 격정적인 여성 상드를 연기했으며 [뽀네뜨]의 잊을 수 없는 아이 빅토와르 티비졸이 출연한다. 이전에 상드가 등장한 영화로는 소피 마르소가 출연한 [쇼팽의 푸른 노트]가 있는데, 그때는 소피 마르소가 상드 역으로 등장했다. 줄리엣 비노쉬의 상드와 비교해 보는 것도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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