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이란 leehm1971 07.04.27

평점주기 ☆★★☆★★★★☆★★★★★★☆★★★★★★★★☆★★★★★

별로에요 ★☆  nada356 10.02.01 그저 그런 편이에요 ★★☆  kwyok11 09.07.02 재미있는 섹스 없나?그럼 저랑 실섹 할분?..서울(신길동) ☆  cjsal11 08.04.16

‘버라이어트’, ‘LA타임즈’등 언론이 격찬한 세련된 웰메이드 섹스 코미디 <섹스 위드 러브>은 다양한 섹스 트러블을 가진 네 커플을 통해 사랑 없는 섹스, 혹은 섹스 없는 사랑에 대한 현대인들의 집착과 허식, 그리고 위선을 풍자와 위트 넘치는 시선으로 그려낸 수작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버라이어트’지와 ‘LA타임즈’ 등의 유력 언론들은 <섹스 위드 러브>를 “발랄한 감각으로 만들어낸 오랜만에 보는 웰메이드 섹스 코미디”라고 격찬했다. 배우와 시나리오 작가로 명성을 쌓은 감독은 그 동안의 이력답게 직접 쓴 시나리오로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이고 있다. 사랑과 섹스의 상관관계에 대한 독특한 해석이 빛나는 재기 발랄한 작품 <섹스 위드 러브>는 사랑과 섹스의 상관관계에 대한 독특한 해석으로 심각한 상황에서도 웃음을 불러 일으키는 개성 넘치는 유머를 구사한다. 예를 들면 임신한 아내를 사랑하지만 평생을 아내만 바라보고 살 수 없어 늘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는 남자의 경우가 그렇다. 그는 자신도 늘 바람을 피우지만 임신한 아내가 어느 날 하루 정해진 시간에 들어오지 않자 바람났다고 의심하고 사람을 시켜 뒤를 밟게 하는 등 전전긍긍한다. 애인과 섹스를 하면서도 그는 아내와 바람을 피웠을 것으로 추정되는 남자를 찾기 위해 전화번호부를 뒤적이며 집중하지 못한다. 이런 식으로 등장 인물의 캐릭터와 상황이 부합해서 에로틱하거나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유머 감각을 보여주는 장면들로 가득하다. 남미의 주요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을 석권한 수작 <섹스 위드 러브>는 2003년 “몬테까를로 코미디 필름 페스티발” 베스트 필름 수상, 2003년 “마이애미 라틴 필름 페스티발” 최우수 감독상 수상, 2003년 “루에바 라틴 아메리칸 필름 페스티발” 최우수 감독상과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2004년 “카티제나 필름 페스티발” 최우수 작품상 노미네이트, 그리고 2004년 “APES Award”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 등 남미의 주요 영화제에서 섹스 코미디 장르로서는 처음으로 주요 부분의 수상과 노미네이트를 기록한 수작이다. 심사위원들과 현지 언론들은 섹스와 사랑이라는 진부할 수 있는 주제를 색다른 유머와 감각적인 연출로 새롭게 구성한 작품으로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