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펼쳐지는 감각적이고 통쾌한 액션!!
<동경공략>의 뒤를 잇는 액션 블록버스터
양조위, 정이건, 장백지 등이 주연을 하고 마초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동경공략>은 당시 홍콩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대대적인 히트를 치며 큰 흥행을 거두었다. 그 후속작인 <서울공략>은 서울을 무대로 양조위, 임현제, 서기 등의 톱스타들과 800만 달러에 달하는 제작비를 투입해 전편의 명성을 잇는다. <서울공략>은 홍콩에서 개봉 첫 주 홍콩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는 등 그 위력을 과시하였다.
이번엔 서울이다!
국제경찰인 람(양조위)은 폭력조직에 넘어간 위조지폐 제조판을 수거하기 위해 폭력조직이 있는 서울로 잠입하여 격전을 벌이는 내용으로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영화의 80%이상이 서울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서울을 무대로 홍콩 특유의 현란한 액션을 맛 볼 수 있어 홍콩 액션 영화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삼성동, 청담동, 여의도 그리고 포천까지 영화 속 배경이 되는 낯익은 장소를 찾아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또한 대낮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경비행기 추격 씬 역시 영화의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중 하나이다.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배우 양조위. 그의 전작 <2046>에서의 진지한 연기와 상반된 경쾌한 모습의 화려한 액션을 선보여 역시 연기변신의 귀재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성원>의 부드러운 모습의 임현제는 냉철한 CIA요원 역으로 변신하여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을 선보인다. 또한 서기는 돈만 밝히는 미모의 귀여운 여도둑으로 나와 그 매력을 발산한다. 이 밖에도 영화를 보다 보면 눈에 익은 얼굴들이 나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드라마<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소지섭 전 애인 역으로 나온‘최여진, 드라마<신입사원>에서 에릭의 절친한 백수친구 성태 역의‘정진’또한 조연으로 출연해 영화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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