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니발]은 [양들의 침묵]에서 비롯된다. 원작자 토마스 해리스의 베스트 셀러 소설에 기초하여 안소니 홉킨스 줄리안 무어가 주연을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을 그리고 [쉰들러 리스트]의 각본가인 스티븐 자일리언이 각본을 맡아 다시 한번 공포와 스릴 속으로 몰고 가게 된다.
작가 토마스 해리스는 오랫동안 기대하였던 작품인 '한니발'을 시작하면서 작업 초기부터 철저히 비밀을 유지하였다. 그래서 거의 10년 동안 구체화 하고 있었던 그의 으시시한 창작물을 집필하는 동안, 제작자들 조차도 어떤 구체적인 것을 알 수 없었다. 다만 전화 연락을 하면서 예상으로 속편을 집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뿐이다. 그들은 마침내 토마스 해리스가 가장 사랑하는 도시인 플로렌스를 '한니발'의 배경으로 한다는 것을 알았다. 책이 마침내 1999년 7월에 출간되었을 때, 세계인에게 플로렌스의 아름다운 배경과 문화 뿐만 아니라 피비린내와 배신의 전통을 스쳐가며 볼 수 있게 인도하였다. 더욱이 이 모든 요소들은 안소니 홉킨스가 스크린에 구체화시키는 고유한 성격이기도 하였다.
[에일리언], [블레이드 러너], [글레디에이터]와 같은 영화들에서 세상을 놀라게 하는 독창성으로 알려진 리들리 스콧 감독은 안소니 홉킨스의 배역에 대하여 "우리는 한니발 렉터라는 캐릭터를 좋아한다. 왜냐하면 그는 본질적으로 우리를 겁나게 하는 동시에 매혹적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문학의 모든 주요 악마들이 가진 것처럼, 무엇이 그를 그렇게 만드는지 호기심을 유발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니발 렉터의 매력은 다른 중요한 악마들보다 덜 신비적인 것에 있다. 왜냐하면 그는 존재하고 우리의 삶에서 같이 호흡하기 때문이다. 바로 그러한 점은 그를 더욱 무섭게 만든다. 한니발이라면, 어쩌면 우리 바로 옆에서 같이 거리를 활보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라고 말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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