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곳 없는 삶(2000, No Place To Go / Die Unberuhrbare)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사회주의가 몰락하기 시작하자 사회주의를 지지하던 작가 플란더스는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정처없이 헤맨다. 2004년 작 <아그네스와 그의 형제들(Agnes und seine Brueder)>에서도 68세대로 대변되는 이상과 현실간의 괴리를 탐색했던 감독의 2000년도 작품으로 무엇보다도 주인공 역을 맡은 독일 중견 여배우 한넬로레 엘스너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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