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M이 제공한 '비트시티'는 클레어 데인즈, 오마 엡스 그리고 지오바니 리비시가 주연하고 'Johns'로 데뷔한 스콧 실버가 감독하였다. '비트시티'는 TV 제작 부문에서 다작 프로듀서로서 기네스북에 오른 아론 스펠링과 40 여년 동안 영화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데이빗 라드가 총 제작하였다.
셰익스피어의 가장 유명한 러브스토리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로미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상대역을 맡아 비평가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클레어 데인즈는 이 영화에서 폭행범 줄리로 등장한다. 데인즈는 가장 최근에 '레미제라블'에 출연하였고, 곧이어 '브로크다운 팰리스'에도 출연하였다. '스크림2'와 'Higher Learning'에서 활약하였고, 차기작 'Breakfast of Champions'에 출연할 예정인 오마 엡스는 방화범 링크로 등장하며, 냉정하고 화끈한 3인방의 실질적인 리더이다. 영화와 TV에서 강인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지오바니 리비시는 예측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가진 피트로 출연한다.
'비트시티'는 총제작자 아론 스펠링이 그의 TV 시리즈 제작당시 에이전트였던 알란 리쉐와 토니 루드윅에게서 아이디어를 얻어 MGM의 절친한 친구 프랭크 맨쿠소에게 영화제작 건의를 하였고, 이 제안은 하루만에 채택되었다. 아론 스펠링과 데이빗 라드는 스콧 실버의 파워풀한 영화 'Johns'를 보고 그가 '비트시티'의 완벽한 적임자라고 평가하였으며, 감독 겸 작가인 스콧 실버도 스펠링과 함께 일하는 것을 흔쾌히 승낙하였다.
기본 전제로 이 작품에는 흑인과 백인, 갈색의 인물이 등장한다. 피트는 유복한 가정 출신이고, 링크는 흑인 빈민가 출신이며, 줄리는 혼자 독립해 생활하고 있다. 영화 제작자들의 가장 큰 난관은 오리지날 시리즈에서 버디 러스킨에 의해 구성된 캐릭터들을 수행할 적절한 배우들을 찾는 일이었다. 그러나 신세대로 각광받고 있는 클레어 데인즈가 줄리의 역할에 관심있다는 말을 듣고 그들은 크게 고무되었다.
클레어 데인즈는, "내가 처음 이 영화에 대한 원고를 받았을 때 나를 흥분시켰던 것은 줄거리 속의 줄리가 너무 강하고, 도전적이며 자신감에 넘쳐있다는 점이다. 그녀는 매우 활동적이고, 그녀가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라고 회상하였다.
스콧 실버는 '비트시티'를 만들기 위해 '개성이 강한 부류 I Shot Andy Warhol'을 촬영한 촬영감독 엘렌 쿠라스, 'The People vs. Larry Flynt'의 의상 디자이너 애리언 필립스, 'The House of Yes'의 제작 디자이너 패트릭 쉬어맨 등의 인물들을 규합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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