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무슨 영화지? ★★★☆  sdwsds 07.02.08

젊은이를 사로잡는 신세대 호러! 스크린에 또다시 공포가 엄습한다   [스크림][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일을 알고있다]와 같은 영화에서 등장인물들이 공포영화의 법칙을 가지고 게임을 벌이듯 이 영화에서는 학교괴담을 이용해 게임을 벌인다. 계속되는 의문과 무시무시한 악몽, 그리고 그 속의 숨막히는 반전이 어울어진 이 작품은 공포를 정적이게 그려냈다.   감독을 맡은 크리스토퍼 레이치는 주로 호러나 스릴러 장르의 탁월한 재능을 지닌 감독으로 잔인한 장면의 묘사보다 음산한 분위기로 공포감을 극대화시켰다.   국내에 방영된 TV 인기 외화 [비벌리 힐스 아이들]에 깜찍한 모습으로 출연해 국내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여배우 셰넌 도허티가 동생의 죽음을 파헤치는 여주인공 베스역으로 분했다. 청순한 외모의 그녀는 [헤더스]에서 위노나 라이더와 연기대결을 펼쳐 화제가 됐으며 현재 미국TV시리즈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그밖에도 [터치 미][랜디의 사생활][두 남자]에 출연한 캐이트 잭슨과 [킬링 티켓][블러드 리벤지]의 리처드 조셉 파울 등이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감독의 독특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개성있는 연기를 볼 수 있는 작품으로 반전을 거듭하는 스릴과 공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수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