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 센스(1999, The Sixth Sense)
제작사 : Spyglass Entertainment, Hollywood Pictures / 배급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수입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
감독의 '제6감" 혹은 직감이 현실로 실현되다.
3년전, 필라델피아 출신의 시나리오 작가겸 감독인 M. 나이트 샤말란이 두 번째 영화인 [와이드 어웨이크]를 편집하고 있을 무렵 그는 자신의 새 프로젝트에 관한 특별한 예감에 사로잡혔다. 그는 편집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난 지금 [식스 센스]라는 타이틀의 시나리오를 쓰고 있어요. 주인공은 브루스 월리스가 될겁니다." 그러나 편집자는 이렇게 응수혔다. "아, 그래요?"
다음은 샤말란의 회상이다. "1997년 9월, 난 아내와 함께 LA에 있었으며 헐리우드 픽쳐스로부터 [식스 센스] 프로젝트에 흥미가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 아주 특별한 순간이었다. 난 즉시 [와이드 어웨이크]의 편집자에게 전화를 걸어 [식스 센스]의 계약이 체결됐으며 브루스 월리스가 주연을 맡게 됐다고 알렸다. 그가 이번에 보인 반응은 가히 광적이었다. 나의 예감이 현실로 실현된 것이 기쁘면서도 기분이 아주 묘했다." 단 하루만에 시나리오가 계약된 것은 헐리우드에서 아주 드문 경우이다.
다음은 제작자인 배리 멘델의 설명이다. "샤말란 감독의 역량에 관하여 익히 알고 있었으므로 나는 다른 누구보다 먼저 그의 시나리오를 읽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시나리오에 대한 나의 반응은 한 마디로 열광과 희망이었다. 내가 열광한 이유는 스토리의 힘 때문이었으며 당연히 이 영화의 재작에 참여하고 싶다는 희망이 생겼다. 아주 충격적이고 매력있으며 스타일이 독특한 시나리오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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