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해결사(1998, Dirty Work)
[못말리는 해결사]는 현재 가장 유능한 코미디 영화 제작자로 인정받고 있는 로버트 사이먼스의 야심찬 프로젝트이다. 로버트 사이먼스는 특급 스타 아담 샌들러와 손잡고 만든 [빅대디]와 [워터 보이]가 미국에서 각각 1억6천만달러 이상의 흥행수익을 거둬 들이면서 헐리우드의 흥행귀재로 급부상한 35세의 젊은 제작자이다. 그가 황금 콤비인 아담 샌들러를 포함하여 미국 코미디 영화계를 이끌고 있는 인기 스타들과 함께 [못말리는 해결사]를 제작했다. 그만의 고유한 스타일이 녹아든 이 영화는 그가 기획, 제작한 [빅 대디] [워터 보이] [웨딩 싱어] [해피 길모어] 등 쟁쟁한 작품들과 같은 수준의 걸작 코미디로 탄생했다.
이 영화가 코미디 영화팬들을 사로잡는 또 하나의 요소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연기해낸 미국 최고의 코미디 배우들의 가세이다. 주인공 밋치 역을 맡아 특유의 위트를 선보인 '놈 맥도날드'는 NBC-TV의 버라이어티 쇼 'Satureday Night Live'의 작가 겸 코미디언 출신으로서 [빅대디]의 아담 샌들러, [오스틴 파워]의 마이크 마이어스 등과 함께 현재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의사역의 체비 체이스는 [휴가 대소동] [크리스마스 대소동] 등 수십편의 코미디 영화에 출연한 베테랑이고 아버지 역의 잭 와든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 [불 워스]로 익히 아려진 노장이다. 지미 역을 맡아 거구를 이끌며 감초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 크리스 팔리는 박스 오피스 2주 연속 1위작 [비버리힐스 닌자]로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은 스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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