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 맥도날드는 코미디언이자 영화배우, 작가로 활동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스탠드업 코미디언에서 영화배우로 변신한 그는 캐나다 오타와에서 활동하던 중 더 나은 경력을 쌓기 위해 LA로 옮겨왔다. 한동안 TV시리즈 [로잔느]의 각본을 쓰는 한편 코미디언으로 활동했던 그는 1993년 NBC-TV의 버라이어티 쇼 [Staturday Night Live]에 출연하면서 경력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1994년부터는 SNL에서 가장 인기있는 "Weekend Update"의 앵커가 되어 3년간 진행하면서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신랄한 유머와 위트를 맘껏 발휘했다. SNL 쇼의 왕좌를 차지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그는 1998년 방송국 간부와의 마찰로 SNL 쇼에서 물러났다. ABC-TV 자리로 옮긴 놈 맥도날드는 1999년부터 [The Norm Show]를 진행하고 있다. 영화 데뷔작은 SNL 동료인 아담 샌들러가 주연을 맡은 [백만장자 빌리]. 이후 [래리 플린트]에서 단역으로 출연했고 [닥터 두리틀]에서는 강아지 목소리를 연기했다.
[못말리는 해결사]는 놈 맥도날드의 첫번째 주연 작품. 그는 이 작품의 각본도 맡아 뛰어난 유머 감각을 과시하며 끊임없는 폭소를 선사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