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SF 테크놀로지의 신기원!! [매트릭스] 제작팀의 초대형 프로젝트
96년 [인디펜던스 데이], 97년 [제5원소], 98년 [아마겟돈]에 이어, 2000년 겨울에 선보이는 [레드 플래닛]은 21세기형 최첨단 테크놀로지와 디지털 특수효과로 무장한 SF액션대작. [레드 플래닛]은 화려한 크레딧에서부터 고도의 특수효과, 정교하게 디자인된 세트, 감각적인 영상 등 대단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트릭스]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캐리 앤 모스와 [배트맨 포에버]의 히로인 발 킬머. 그리고 [매트릭스] 스탭진에, [스타워즈2]의 촬영감독 피터 서치키, 할리우드 최고의 특수효과 기술을 자랑하는 시네싸이트를 비롯,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바 있는 [매트릭스]의 데인 데이비스가 음향을 맡아 완성도 높은 SF대작을 탄생시켰다. 제작진은 21세기 사이버 공간의 완벽한 재현을 위해 나사의 존슨 우주센터로부터 철저한 고증을 의뢰하는 등 치밀한 준비단계를 거쳤다. 영화는 인공지능로봇 "에이미"를 위시한 900개 이상의 다양한 특수효과와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창조해낸 사운드로 SF테크놀로지의 신기원을 이룩하였다.
서기 2050년, 화성으로의 시간 여행... 철저한 고증과 검증을 통해 미래의 우주 시뮬레이션 완벽 재현
[에어리언] 이후 익숙해진 우주탐사를 소재로 색다른 접근을 시도한 [레드 플래닛] 제작진이 가장 고심한 부분은 역시 특수효과와 미래의 시각적 스타일. 900개 이상의 최첨단 특수효과와 우주 시뮬레이션, 정교한 로봇 연출을 위해 일급 제작진이 참여했다. 최근 [딥 블루 씨]에서 상어 제작에 발군의 실력을 보였던 제프리 오쿤이 이번 작품에서 정교한 로봇 "에이미(AIMEE)"를 통해 또 한번 놀라운 솜씨를 발휘했다. "에이미"는 고도의 지능과 인격을 갖춘 로봇. 특수효과팀은 모션캡쳐(Motion Capture)와 키-프레임 애니메이션(Key-frame Animation)기법을 통해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낼 만큼 유연한 움직임을 만들어 냈다. [레드 플래닛]에서 무엇보다 눈여겨봐야 할 점은 바로 인간에 가까운, 살아 숨쉬는 듯한 기계를 창조해내 특수효과의 질을 한 차원 격상시켰다는 것. [매트릭스]의 음향을 담당했던 데인 데이비스는 사실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사운드 제조기로 소문난 재주꾼.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각종 기계와 "에이미"에 걸맞은 소리의 원형을 창조해내고, 산소를 호흡하는 소리, 무선 교신음 등 우주의 미묘한 분위기까지 고스란히 담아내 관객들을 우주비행사의 헬멧 속으로 빨아들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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