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영화계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인물로 시나리오 작가이자 감독, 배우, 라디오 쇼 호스트, 프로듀서, CF 감독, 칼럼니스트, 음식비평가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만능 재주꾼이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홍콩 최고의 제작사인 Golden Harvest Film Productions에서 최고운영책임자로 일했고, 2002년에는 <너는 찍고, 나는 쏘고>로 홍콩 영화비평가협회에서 주는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했다. <007 북경특급2>(1996), <빅 타임>(1998)의 감독을 맡아 성룡, 주성치, 양조위, 서기와 같은 세계적 스타들과 함께 작업하며 타고난 코믹 감각을 바탕으로 대중들의 기호를 정확하게 포착해 내는 이야기를 만들어냈고 이후로도 참여하는 작품마다 박스오피스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마이더스의 손을 가진 인물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