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데뷔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매력적인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배우 한채아는 KBS 드라마 [각시탈]부터 SBS [내 연애의 모든 것], KBS [연모], MBC [금수저], SBS [꽃선비 열애사]를 포함하여 영화 <메이드 인 차이나>, <비정규직 특수요원> 등 장르와 배역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각인시키는 에너지를 지녔다. 2010년 SBS 연기대상 뉴 스타상과 2015년 KBS 연기대상 일일극 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과 대중성을 동시에 겸비한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에서 장녀로서 가족을 챙겨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진 ‘혜진’을 연기하게 된 배우 한채아는 기존의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수수하면서도 소탈한 모습으로 고된 현실에 지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실제 부산에서 태어나 울산에서 자라며 경상도 사투리에 익숙하다는 배우 한채아는 이 작품이 “결혼 이후 제2의 인생을 맞이하고 새로운 변화 속에서 도전한 첫 작품이라 더욱 애틋한 마음을 지니고 있다”라고 전한다. 또한 촬영지였던 영도의 풍경이 무척 정겹게 느껴지고 마음에 들어 바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는 마음 따뜻해지는 에피소드도 들려주었다. 점차 나이가 들어가는 부모님에 대한 연민과 걱정 속에서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미련을 가진 캐릭터 ‘혜영’을 완성한 배우 한채아의 도전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필모그래피 영화_<비정규직 특수요원>(2017), <메이드 인 차이나>(2015), <아부의 왕>(2012)
드라마_[꽃선비 열애사](2023), [금수저](2022), <연모>(2021), <당신만이 내사랑](2014), [내 연애의 모든 것](2013), [각시탈](2012), [히어로](2012), [사랑을 믿어요](2011), [아웃집 웬수](2010), [스타일](2009) 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