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프랭코는 2007년에 <애프터 섹스>로 스크린에 데뷔한 이래 <세인트 클라우드>, <웜 바디스>, <나쁜 이웃들>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필모를 쌓아오다 <나우 유 씨 미> 시리즈, <6 언더그라운드>등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이처럼 배우로서 굳건히 입지를 다진 그가 첫 장편 연출작 <더 렌탈 : 소리없는 감시자>로 깜짝 감독 데뷔를 알려와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영화는 홈셰어링 개념에 대한 우리 자신의 편집증에서 시작되었다”라고 전한 데이브 프랭코는 데뷔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영리한 연출력으로 현실적인 공포를 섬세하게 그려내 “성공적인 감독 데뷔”(Cultured Vultures) 신고식을 마쳤다. 여기에 <샤이닝>, <할로윈> 같은 고전은 물론 <유전> 등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그는 “‘불안감’으로 시작해서 서서히 긴장감을 쌓아 올려 특별히 무서운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장면에서도 공포감이 가득하도록 만들고 싶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자신이 가진 연출자로서의 재능과 역량을 모두 이 작품에 쏟아부었다. 이에 데이브 프랭코는 <겟 아웃>, <어스> 조던 필, <콰이어트 플레이스> 존 크래신스키와 함께 배우에서 장르영화 감독으로 성공적인 변신을 거듭한 ‘할리우드 대세 감독’으로 떠오르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Filmography <6 언더그라운드>(2019), <너브>(2016), <나우 유 씨 미 2>(2016), <나쁜 이웃들>(2014>, <나우 유 씨 미 : 마술 사기단>(2013), <웜 바디스>(2013), <애프터 섹스>(2007)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