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수상작 <잉글리쉬 페이션트>의 기획을 맡으며 주목받기 시작한 그는 <굿 윌 헌팅>, <셰익스피어 인 러브> 등을 기획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의 적절한 균형 감각을 지닌 능력있는 기획자로 성공대로를 달리게 된다. 특히 워킹 타이틀의 <오만과 편견>과 포커스 필름의 <어톤먼트>는 그에게 최고의 영예를 안겨주었고, 영국식 로맨틱 코미디의 경험을 토대로 ‘죽기 전에 읽어야 할 1001권의 책’에 선정되며 많은 제작자들이 영화화를 꿈꿔왔던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 영화화 프로젝트에 전격 참여하게 된다. 영국 영화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유쾌함을 적절히 섞은 그의 기획력은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를 통해 다시 한 번 빛을 발휘하며 흥행에 성공을 거두었다.
Filmography <어톤먼트>(2007), <오만과 편견>(2005), <모터싸이클 다이어리>(2004), <셰익스피어 인 러브>(1998), <굿 윌 헌팅>(1997), <잉글리쉬 페이션트>(1996)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