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하르 라힘은 데뷔작인 <예언자>에서 ‘말리크’ 역을 맡아 감옥에서 생존 법칙을 깨닫고 암흑계 거물로 성장하는 인물의 심리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제35회 세자르상 남우주연상과 신인남우상을 동시에 수상해 무서운 신예로 주목받았다. 이후 그는 2021년 개봉한 영화 <모리타니안>에서 기소도 재판도 없이 수감된 남자 ‘모하메드 울드 슬라히’ 역을 맡으며 제78회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과 제7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며 또 한 번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파괴를 꿈꾸는 빌런 ‘이지키얼 심스’로 분해 강렬함이 돋보이는 눈빛 연기와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Filmography 영화_<타인의 친절><모리타니안>(2021), <트리트 미 라이크 파이어>(2019), <막달라 마리아 : 부활의 증인>(2018), <은판 위의 여인>(2017), <웰컴, 삼바><노엘의 선물>(2015), <그랜드 센트럴>(2014),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2013), <더 이글>(2011), <예언자>(20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