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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룡 (Ryong Keo)
+ / 국적 : 한국
+ 성별 : 남자
 
출 연
2023년 제작
이소룡-들 (Enter the Clones of Bruce)
1991년 제작
전국구
출 연
1994년 암흑가의 황제
1994년 전국구 2
1983년 뇌권
1982년 소림사 용팔이
1982년 인자문살수
1981년 흑표비객
1981년 용문파계제자
1981년 월광쌍수
1981년 사형삼걸
1981년 18 통문방
1980년 용권사수
1980년 응권
1980년 일소일권
1980년 지옥 12관문
1979년 무림 18 여걸
1978년 정무지보
1977년 최후의 정무문


1940년에 한국에서 출생했고 본명은 문경석이다. 그는 <사망유희>에서 이소룡의 대역을 맡았던 김태청과 함께 태권도를 연마했고, <맹룡과강>의 클라이맥스 장면에서 이소룡이 물리치는 일본인 파이터 역을 맡았던 황인식과 합기도를 훈련했다. 이러한 접점이 있었던 것과는 별개로, 문경석이 영화계에 발을 들이게 된 것은 동네 영화관의 간판을 그리던 한 사내가 그에게 이소룡을 닮았다며 영화사 화천공사를 소개해준 것이 계기가 되었다. 화천공사는 그들이 새롭게 발굴한 이 뉴페이스를 <더 라스트 피스트 오브 퓨리(The Last Fist of Fury)>(1977)에 출연시켰다. 화천공사와 파트너십을 맺은 두 명의 홍콩 제작자 토마스 탱과 조셉 레이는 한국에서 낮은 가격에 ‘브루스플로이테이션’ 영화를 찍고자 했고, 그로 인해 문경석은 거룡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되었다. 두 명의 제작자와 거룡은 곧장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 두 사람은 1977년부터 1983년까지 거룡과 함께 스무 편이 넘는 ‘브루스플로이테이션’ 영화를 만들었으나, 촬영본을 재활용하는 일이 잦았기 때문에 실제로 정확히 몇 편의 영화로 탄생했는지는 파악할 수 없다. 다른 출연작 중 <웨이 오브 쿵푸(Ways of Kung Fu)>(1978)에서는 브루스 레이(Bruce Lei)라는 예명을 사용했으며, <정무지보>(1979)의 미국판 영화 포스터와 광고에서는 브루스 리이(Bruce Rhee)라는 예명으로 쓰였다. 거룡은 한때 영화관을 운영하는 극장주이기도 했고, 지금까지도 방송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국영화배우협회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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