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동품 수집가이자 사계의 권위자인 한우송은 왕대인이 도굴해온 청동좌마상을 감정하는 도중 괴한의 침입으로 왕대인은 죽고 한우송은 싸움끝에 남모르는 동굴에서 살인자의 이름을 혈서로 남기고 죽는다. 왕대인의 아들 왕각은 한우송을 살인자라 오해하고 무예가인 한우송의 아들 정파와 싸움을 하게 된다. 이 싸움은 고매한 인품의 관대인과 그의 딸 미령이 필사적으로 말린다. 왕각의 노력으로 숙부가 범인으로 밝혀지나 그날밤 왕각의 숙부는 살해된다. 이에 더더욱 한우송이 주범이라 생각한 왕각은 정파를 원한의 대상으로 삼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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