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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쌍수(1981)





수사본부에서는 히로뽕 반입 정보와 히로뽕밀조범이었던 김만술이 출소하던날 행방불명이 됐다는 사실을 아들 김영식으로부터 신고 받는다. 박거룡수사관은 김만술이 출감할 무렵 사이비종교 <배월교>의 총무과장 박상규와는 접촉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박상규 일당의 소굴에 잠입한다. 박거룡은 배월교가 있는 섬으로 가는 도중 홍콩 인터폴인 우룡과 친숙하게 된다. 거룡은 배월교의 전모를 밝혀내고 홍콩서 온 국제경찰임이 탄로나 감금된 구룡을 구출하기 위해 전교주의 딸 경아의 도움을 받아 탈출시킬 계획을 꿈꾼다. 거룡과 우룡은 배월교 일당이 김만술의 아들을 인질로 삼아 히로뽕을 제조하는 것을 덮치려다 오히려 감금당하나 구사앨생으로 탈출한다. 거룡은 끈질긴 추적으로 산장에서 흉계를 꾸미는 왕평상 일당을 일망타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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