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윌리엄스는 미국 인기 메디컬 TV 쇼 ‘그레이 아나토미’시리즈에서 진중하며 속이 깊은, 하지만 가끔은 엉뚱한 모습을 보이며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닥터 에이버리’역으로 국내 팬들에게 친숙하다. 그는 섹시한 눈빛연기와 차분한 연기 톤으로 전세계를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주로 단역과 조연으로 작은 역을 맡았던 그지만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쌓아온 연기 내공 덕에 마침내 ‘그레이 아나토미’시리즈에서 그 동안 쌓아왔던 인고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주로 TV시리즈에 출연했던 그는 ‘그레이 아나토미’ 이전에도 패밀리 TV 시리즈 ‘그릭’에서도 ‘드류 콜린스’ 역으로 분해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범죄 수사극 ‘ 로우 앤 오더’시리즈에서도 눈길을 끄는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그는 따뜻한 성장일기를 그린 영화 <청바지 돌려 입기 2>에서도 매력적인 연기를 펼쳐 천천히 인지도를 쌓아갔다. 그의 첫 주연작인 <캐빈 인 더 우즈>에서는 ‘홀든’ 역으로 분해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차분한 연기로 극중 엘리트한 외모와 그 속에 숨겨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선보여 다시 한 번 여심을 녹일 준비를 하고 있다.
Filmography TV시리즈 ‘그레이 아나토미’ (2012), ‘로우 앤 오더’ (2006)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