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성적소수문화환경을 위한 모임 연분홍치마에서 활동중인 김일란 감독. 날카로운 눈빛과 마음을 열게 하는 환한 미소를 지닌 그녀는 2005년 기지촌 다큐멘터리 <마마상: Remember Me This Way>을 공동 연출하며 보다 넓은 세상을 카메라로 담아내기 시작했다. 2008년 두 번째 장편 다큐멘터리 <3xFTM>을 발표하여 평단과 관객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는 김일란 감독은, 연분홍치마에서 기획제작하는 [커밍아웃 다큐멘터리 3부작]을 통해 성적소수자의 삶과 인권의 이야기를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풀어냄으로써 성적소수자와 대중들 사이의 소통의 다리를 놓고자 노력하고 있다.
수상경력 2007 /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옥랑상 수상 2008 /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우수상 수상) 대만여성영화제, 홍콩독립영화제, 인도 친나이 여성영화제 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