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가 넘는 영화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를 펼쳤다.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에선 포모나 교수, 바즈 루어만의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간호사, 마틴 스콜세즈 감독의 <순수의 시대>에서 미시즈 밍곳 역할을 맡아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미리엄은 <피터 셀러스의 삶과 죽음>, 아네트 베닝 주연의 <빙 줄리아>, <레이디스 인 라벤더>, <리틀 도리트>에서 변화무쌍한 연기를 보여줬다. <해피 피트>는 미리암이 조지 밀러 감독과 찍는 세 번째 영화다. 미리암은 <꼬마 돼지 베이브>와 그 후속편에서 암컷 보더 콜리의 목소리 역을 맡았다. <제임스와 거대한 복숭아>, <뮬란>에도 더빙을 맡은 경력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