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런던의 늑대 인간>, <특근>에서 훌륭한 코믹 연기를 펼쳤던 한 배우가 돌연 변신, 콧대 높은 할리우드 영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스카 후보작이었던 리버 피닉스의 <허공에의 질주> 의 제작, 단편 <Duke of Groove> 연출로 아카데미 후보에 오름으로써 일찍이 그 재능을 과시했던 실력파 감독 그리핀 던. <애딕티드 러브>와 <프랙티컬 매직>을 통해 배우로써 쌓은 경험을 십분 발휘하며 뉴욕 최고의 재담꾼으로 인정 받게 된 그가 2009년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으로 컴백, 로맨틱 코미디 거장의 진수를 보여 준다. 복잡한 사람들의 관계를 잘 녹여 내며, 코미디에 필요한 미묘한 뉘앙스를 잘 알아차리는 만 점짜리 센스, 모든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그려 내는 탁월한 연출력까지! 흡인력 강한 두 배우 우마 서먼과 콜린 퍼스, 능력 있는 프로듀서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디어와 기발한 소재의 시나리오는 그리핀 던을 통해 로맨스와 슬랩스틱을 절묘하게 조합한 새로운 감각의 로맨틱 코미디로 탄생할 수 있었다.
Filmography 연출_<피어스 피플>(2005), <프랙티컬 매직>(1998), <애딕티드 러브>(199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