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국민 여배우에서 전세계가 주목하는 신예로 떠오른 아예렛 주어. 그녀는 모국인 이스라엘에서 <니나의 비극>이라는 작품에 출연해 이스라엘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Ophir’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의 영광을 누린 바 있다. 이후, 할리우드로 눈을 돌린 그녀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뮌헨>에서 에릭 바나의 아내 역으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데니스 퀘이드와 함께 출연한 <밴티지 포인트>로 국내에도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서서히 자신의 연기 영역를 넓히고 있던 아예렛 주어가 2009년 최고의 화제작 <천사와 악마>에서 지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CERN의 물리학자 비토리아 역을 맡았다. 일루미나티의 거대한 복수 앞에서도 이성을 잃지 않고 숨막히는 추격전을 펼치는 비토리아의 모습을 통해 전세계 관객들은 그녀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Filmography <밴티지 포인트>(2008), <뮌헨>(20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