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도박 볼링의 세계를 그린 영화 <스플릿>으로 장편 영화에 데뷔한 최국희 감독. 도박 볼링의 신선한 소재를 몰입감 있는 전개로 담아내며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베스트 데뷔상을 수상하는 등 참신하고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국희 감독이 2018년 <국가부도의 날>을 새롭게 선보인다.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대한민국의 분기점이 되었던 1997년, 잊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사건인 IMF를 소재로 다룬 <국가부도의 날>은 각 분야 최고의 제작진의 노력을 통해 시대적 생생함에 스토리의 흡입력, 그리고 정서적 공감대를 더한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사상 초유의 국가 경제 위기 상황, 그 시기를 각자 다른 선택과 방식으로 치열하게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담하지만 뜨겁게 담아낸 <국가부도의 날>은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로 전 세대 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필모그래피 <스플릿>(2016) 연출 <그날 밤의 축제>(단편, 2007) 각본, 연출 <삶은 전진하고>(단편, 2006) 각본, 연출 <청춘, 외대앞>(단편, 2006) 연출 <블루 디코딩>(단편, 2002) 연출
수상경력 2017 제21회 판타지아 영화제 베스트 데뷔상 <스플릿> 2017 제19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관객상 <스플릿> 2004 제1회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필름매체상 <블루 디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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