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벤츄라>, <너티 프로페서>, <브루스 올마이티> 등, 톰 새디악 감독 곁의 든든한 각본가로써 오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 스티브 오드커크는 다양한 작품의 제작과 연출, 연기 등을 모두 소화하는 헐리우드의 몇 안 되는 인물 중 한 사람이다. 현재까지 자신이 각본을 쓰고 연출한 작품들이 전 세계적으로 거둬들인 흥행수익만 10억 달러를 훌쩍 넘어서는 그는 <천재 소년 지미 뉴트론>으로 아카데미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으며 자신의 이름을 딴 ‘O Entertainment’를 통해 다수의 TV, DVD, 비디오 용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하고 있다. NBC, ABC, UPN의 다수 TV 드라마 시리즈의 제작에서부터 출연에 이르기까지 TV 분야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가고 있는 스티브 오드커크는 현재 퓨전 무술 코믹 영화 <퓨전 쿵푸2>의 각본과 감독은 물론 연기까지 소화해내는 등 영화계 멀티플레이어로써의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 |